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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국 화이트 해커들의 역대급 결전...AI 시대 보안 전쟁 막이 올랐다, 코드게이트 2026 예선 종료

관리자 2026-04-02

-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인 3,333명 집결... 15시간 논스톱 해킹 전쟁 - 칩 설계부터 OS 심장부까지... 실제 보안 위협 반영한 고난도 핵심 기술 공략 - 7월 코엑스 본선, KAIST ‘AI 해커’ 첫 참전 예고   세계 3대 국제 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2026’의 예선전이 15시간에 걸친 치열한 사투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 시대 보안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전 세계 화이트 해커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술 경연을 펼치며 진정한 진검승부를 펼쳤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44개 팀 3,006명과 주니어부 327명 등 총 88개국 3,333명이 참여해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AI 보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속에 코드게이트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보안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코드게이트 사무국은 검증을 마친 끝에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자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예선은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실제 보안 위협 환경을 그대로 압축해 놓은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칩 내부를 분석하는 기술부터, 클라우드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 환경의 약점을 찾아내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또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의 허점을 이용하거나, 실제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에 숨겨진 보안 취약점을 직접 공략하는 등 고도의 분석 역량을 요구했다. 특히 PC 운영체제(OS)의 가장 깊숙한 심장부인 커널 영역을 파고들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해야 하는 문제는 이번 대회 최고 난도로 꼽히며,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에서는 ‘RubiyaLab Expeditions’가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우승 팀인 ‘Blue Water’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했다. 특히 이번 예선에서는 1위 팀을 비롯해 전년도에 이어 아시아권 화이트 해커들의 압도적인 강세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주니어부 역시 한국인 참가자들이 본선 진출자의 8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으며, 문제 풀이에 AI 활용도가 높아 지면서 점수의 저점이 높아진 경향이 나타났다.   예선을 통과한 정예 해커들은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종 결전을 펼친다. 이번 본선은 세계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이 나서는 기조강연 및 컨퍼런스는 물론, 일반인들도 보안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킹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한 KAIST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 해커'가 실제 선수로 참가하면서 인간과 AI가 겨루는 초유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은 “AI 기술이 공격과 방어 모두에 활용되면서 보안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코드게이트는 그 변화를 가장 앞선 현장에서 보여주는 무대로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새로운 보안 경쟁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교신 완료 민간 초분광 위성 시대 개막

관리자 2026-03-31

- 스페이스X ‘팰컨9’ 탑재 발사 후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국내 유일 민간 초분광 관측 체계 구축 -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과 연동... 농업·환경·국방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활용 확대 - 다차원 지구 관측 데이터로 위성 서비스 경쟁력 강화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의 지상국 교신에 성공하며, 다차원 분광 위성 데이터 기반 서비스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세종 3호’는 지난 30일 오후 8시 2분(미국 현지시간 30일 오전 4시 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하며 위성 본체와 시스템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세종 3호’는 가로 200mm, 세로 100mm, 높이 340mm 크기에 무게 약 10.8kg인 6U급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500~600km 저궤도에서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핵심 탑재체인 초분광(Hyperspectral) 센서는 442개의 파장 밴드를 기반으로 물질 고유의 반사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기존 영상 관측을 넘어 지표 물질의 특성까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관측 기술이다.   초분광 데이터는 작물의 생육 상태와 병해를 조기 탐지하는 정밀 농업을 비롯해 산림 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위장 및 은폐된 대상 식별과 같은 고도화된 감시·정찰 영역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존에 운용 중인 세종 시리즈 위성과 ‘세종 3호’를 연계한 군집 운용 체계를 통해 재방문 주기를 단축하고, 데이터 융합 기반의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다중정보 융합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기반으로 농업, 환경, 국방 등 산업별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초분광 위성은 단순히 ‘보는 데이터’에서 그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이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미 운영 중인 위성 데이터 분석 체계에 ‘세종 3호’의 독보적인 지능을 더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의사결정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향후 수주간 궤도 안정화 및 탑재체 성능 검증을 거친 뒤 본격적인 데이터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한컴이노스트림-한성대, AI·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관리자 2026-03-27

-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 추진으로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 산업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 구축…지역·성인 대상 미래 기술 교육 확대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한성대학교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산업 현장 실무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 기반 교육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는 물론, 기업이 직접 역량을 검증하는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인증 체계를 도입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지정된 엔비디아(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 센터로서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검증한 수준 높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공식 인증서까지 취득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한컴이노스트림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직무별 AI 에이전트 구축, ROS2(Robot Operating System 2) 기반 로봇 제어 및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설계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교육 과정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한성대학교가 추진 중인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과도 연계되어 지역사회 및 성인 학습자에게도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이노스트림의 AI·디지털 교육 역량이 지역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인증 체계를 통해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실천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AI 전환 설루션을 선도하는 한컴이노스트림과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융합형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컴이노스트림은 AI·데이터·로보틱스 등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학·공공·기업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과 인프라 구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인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컴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깃허브 전체 오픈소스 트렌딩 1위 달성

관리자 2026-03-23

-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 출시 일주일 만에 깃허브 전체 오픈소스 트렌딩 1위 - 깃허브 스타 수 하루 최대 1,800개 이상 집중… 3월 21일 기준 누적 7,000개 돌파 - 글로벌 오픈소스 PDF 추출 성능 벤치마크 전 항목 1위, 아파치 2.0 라이선스 전환으로 상업적 활용 개방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PDF 데이터 추출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데이터로더(OpenDataLoader) PDF v2.0’이 세계 최대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에서 3월 20일 전체 개발 언어 대상으로 트렌딩 1위를 달성하고 트렌딩 배지를 획득했다.   깃허브 트렌딩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현재 가장 주목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지표다. 깃허브 트렌딩 1위에 오른다는 것은 해당 기술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실질적인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로 통한다.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은 3월 21일 하루 동안 1,800개 이상의 깃허브 스타 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총 스타 수 7,000개, 포크 수(오픈소스 리포지터리를 자신의 계정으로 복사해 독립적으로 활용하는 것)를 500개 이상 돌파했다. 이는 통상적인 오픈소스 성장 속도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글로벌 상위 인기 프로젝트 수준의 반응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깃허브 스타 수는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의 유용성과 완성도를 평가해 부여하는 지표다.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해당 기술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복잡한 구조의 PDF 문서를 텍스트·표·이미지 등으로 분해해 인공지능(AI)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PDF는 전 세계에서 AI 학습에 가장 널리 활용되는 문서 포맷이지만, 내부 구조가 복잡해 데이터 추출이 까다로운 탓에 AI 개발 과정의 주요 병목으로 꼽혀 왔다. 한컴은 2025년 7월 글로벌 PDF 기술 전문 기업 듀얼랩(Duallab)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에 착수, 같은 해 9월 초기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3월 12일에 v2.0을 출시했다.   v2.0은 AI 방식과 직접 추출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외부 서버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 구동된다. 광학문자인식(OCR)·표 추출·수식 추출·차트 분석 등 AI 애드온(Add-on) 4종을 기본 제공하며, 도클링(Docling) 등 타사 오픈소스 AI 모델과의 기술 호환성도 확보했다.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읽기 순서·표·제목 추출 등 전 항목에 걸쳐 동종 오픈소스 대비 최고 정확도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으며, 테스트 데이터와 재현 코드를 깃허브 공식 저장소에 공개해 결과의 투명성을 높였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지난해 글로벌 AI 개발 프레임워크 랭체인(LangChain) 공식 구성요소 등록을 완료했다. 2026년에는 랭플로우(Langflow), 라마인덱스(LlamaIndex), 제미나이 CLI(Gemini-cli)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의 연동을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지원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능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이번 v2.0에는 상업적 활용이 자유로운 아파치 2.0(Apache License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기업과 개발자의 도입 문턱을 낮췄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컴의 문서 데이터 추출 기술의 완성도와 실용성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직접적인 검증을 받은 결과로, 다양한 활용을 통한 기술 생태계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라며, “아파치 2.0 라이선스 전환을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가 자유롭게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PDF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 21일 홍대서 ‘한컴타자’ 오프라인 팝업 행사 개최

관리자 2026-03-20

- 21일(토) 11시부터 홍대 스퀘어에서 ‘한컴타자랑 노라조’ 개최...MZ·알파 세대 겨냥 - K-팝 그룹 ‘코르티스(CORTIS)’ 협업 흥행 열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 - ‘산성비’, ‘판뒤집기’ 게임 현자 체럼 및 ‘노라조’ 스페셜 공연 등으로 구성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오는 21일(토) 서울 마포구 홍대 스퀘어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한컴타자랑 노라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었던 한컴타자의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팝업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운영되어 홍대를 찾는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한컴은 최근 빅히트 뮤직 소속의 글로벌 K-팝 그룹 ‘코르티스(CORTIS)’와 진행한 협업 콘텐츠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심과 열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캐릭터 포토존 ▲자신만의 개성을 담는 캐릭터 커스텀존 ▲한컴타자 게임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형 키보드를 이용해 추억의 ‘산성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새롭게 론칭해 인기를 끌고 있는 멀티 대전 타자 게임 ‘판뒤집기’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타자 실력을 겨루는 ‘판뒤집기 리그전’도 열려 이용자 간의 치열한 경쟁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행사 당일 오후 7시에는 인기 듀오 ‘노라조’의 스페셜 공연이 열린다. 노라조는 특유의 유쾌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애프터파티가 진행돼 온라인 커뮤니티의 감성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이 한컴타자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콘텐츠”라며 “한컴타자가 캐릭터 기반의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돼 세대 간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3월 29일 발사

관리자 2026-03-19

- 스페이스X의 ‘팰컨9’ 탑재... 442개 파장 분석 기반 초정밀 분광 데이터 확보 - 기존 세종 시리즈와 연계한 민간 위성 군집 운용 체계 고도화 -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 통해 농업·환경·국방 분야 데이터 서비스 확대   한컴인스페이스가 오는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로켓을 통해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를 발사한다. 이번 발사를 통해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존에 운용 중인 세종 시리즈의 관측 체계에 초분광 관측 역량을 확보하며 위성 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3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100mm x 높이 340mm, 무게 약 10.8kg)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500~600km의 저궤도에서 초분광 센서를 탑재해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핵심 탑재체인 초분광(Hyperspectral) 센서는 442개의 파장 밴드를 기반으로 물질 고유의 반사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영상 데이터를 수집한다.   초분광 관측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는 농업 및 산림 분야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가진다. 작물의 생육 상태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병해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하는 등 정밀 농업을 지원할 수 있으며, 산림 분야에서는 수종 구분, 산림 훼손 모니터링, 산불 위험 지역 분석 등 보다 정밀한 환경 관리가 가능하다.   나아가 이러한 초분광 데이터는 위장·은폐된 대상 식별과 지표 물질 분석 등 고도화된 감시·정찰 영역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단순 영상 판독을 넘어 물질 특성 기반의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민간 상용 지구관측위성인 ‘세종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며 뉴스페이스 시장에 진입한 이후, ‘세종 2호’와 ‘세종 4호’에 이어 이번 ‘세종 3호’를 통해 위성 관측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세종 3호’는 기존 위성들과 연계된 군집 운용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특정 지역의 재방문 주기를 단축하는 것은 물론, 광역 관측 정보와 초정밀 데이터를 결합한 다각적 융합 분석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뿐만 아니라 드론, 지상 센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다중정보 융합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 환경,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순 영상 제공을 넘어 의사결정 지원 정보까지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는 “‘세종 3호’는 지상을 촬영하는 수준을 넘어 물질의 특성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초분광 관측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독보적인 초정밀 데이터 확보 역량과 자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위성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