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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생체인증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재팬 IT 위크서 MOU 3건 체결

관리자 2026-04-09

- 사이버링크스·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선디지털시스템과 협력 확대 - 일본 시장 맞춤형 AI 생체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로 현지 사업 확대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6 Japan IT Week Spring)’ 현장에서 일본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생체인식, 전자문서 기반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협력 성과를 확보했다.   한컴은 사이버링크스, 선디지털시스템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일본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생체인증 및 인증 시스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와는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의 회원 관리 및 회원 가입 심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사이버링크스는 일본 마이넘버카드 기반 공적 개인인증(JPKI) 플랫폼 사업자로 공공·유통·트러스트 분야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는 전자지갑과 결제 등 핀테크 사업 및 AI 활용 분야에서의 시스템 개발을 전개하고 있다. 선디지털시스템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식별 및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 보안 기업이다.   한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제도와 환경에 최적화된 생체인증 기반 서비스 로컬라이즈를 추진한다. 특히, 마이넘버카드를 활용한 공적 인증 체계(JPKI)와의 연계를 통해 금융 및 공공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본인확인(eKYC)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서 한컴은 사이버링크스와 AI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HancomAUTH)’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경쟁력과 제품력을 일본 시장에서 입증하는 등,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 금융과 공공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DX)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대면 인증과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컴은 현지 파트너십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증, 보안, 문서를 아우르는 디지털 트러스트 체인 구축에 나서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일본 시장에서 한컴의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이 실제 사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 적용 사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 ‘2026 재팬 IT 위크’ 참가

관리자 2026-04-06

- 2024년부터 3년 연속 참가…AI·인증·전자문서 기술로 일본 시장 공략 -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 기반 통합 기술 선보이며 현지 사업 확대 가속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2026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한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생체인식, 전자문서 기반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러스트 체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일본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컴은 비대면 본인 인증 솔루션 ‘한컴 오스(HancomAUTH)’와 간편 인증 플랫폼을 통해 인증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한컴 오스는 사용자의 별도 동작 없이 정면 이미지만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패시브 라이브니스 방식을 적용해 실제 사용자 여부를 판별하고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패시브 라이브니스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으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이베타(i-Beta) 레벨2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간편 인증 플랫폼은 자체 인증서와 얼굴 인식을 결합해 사용자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API 기반 외부 서비스 연동을 지원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환경에서 확장성을 제공한다.   한컴은 문서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한컴 데이터로더(HancomDataLoader)’도 선보인다. 한컴 데이터로더는 다양한 형식의 전자 문서를 구조화 데이터로 변환하며, 문서 내 텍스트, 표, 이미지 등의 요소를 분석해 AI 학습과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전자문서 기반 페이퍼리스 솔루션 ‘CLIP e-Form’은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을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성된 문서를 변조가 불가능한 전자문서 형태로 저장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한컴은 2024년부터 매년 2회씩 열리는 ‘재팬 IT 위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일본의 공적 인증 사업자인 ‘사이버링크스’에 한컴 오스를 공급하는 등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 부스는 이스트홀(East Hall) E18-26에 마련되며, 관람객이 주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환경과 함께 현장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해 한컴은 서로 다른 AI 모델과 에이전트, 기업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구글 스위트, 지라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하는 한편, 직무별 소형 AI 모듈을 한컴어시스턴트와 결합하는 ‘마이크로 에이전트’ 전략과 MCP 표준 대응을 통해 AI 간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은 AI와 인증, 전자문서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일본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88개국 화이트 해커들의 역대급 결전...AI 시대 보안 전쟁 막이 올랐다, 코드게이트 2026 예선 종료

관리자 2026-04-02

-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인 3,333명 집결... 15시간 논스톱 해킹 전쟁 - 칩 설계부터 OS 심장부까지... 실제 보안 위협 반영한 고난도 핵심 기술 공략 - 7월 코엑스 본선, KAIST ‘AI 해커’ 첫 참전 예고   세계 3대 국제 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2026’의 예선전이 15시간에 걸친 치열한 사투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 시대 보안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전 세계 화이트 해커들은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술 경연을 펼치며 진정한 진검승부를 펼쳤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44개 팀 3,006명과 주니어부 327명 등 총 88개국 3,333명이 참여해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AI 보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속에 코드게이트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보안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코드게이트 사무국은 검증을 마친 끝에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자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예선은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실제 보안 위협 환경을 그대로 압축해 놓은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칩 내부를 분석하는 기술부터, 클라우드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 환경의 약점을 찾아내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또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의 허점을 이용하거나, 실제 널리 쓰이는 소프트웨어에 숨겨진 보안 취약점을 직접 공략하는 등 고도의 분석 역량을 요구했다. 특히 PC 운영체제(OS)의 가장 깊숙한 심장부인 커널 영역을 파고들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해야 하는 문제는 이번 대회 최고 난도로 꼽히며,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에서는 ‘RubiyaLab Expeditions’가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우승 팀인 ‘Blue Water’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했다. 특히 이번 예선에서는 1위 팀을 비롯해 전년도에 이어 아시아권 화이트 해커들의 압도적인 강세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주니어부 역시 한국인 참가자들이 본선 진출자의 8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으며, 문제 풀이에 AI 활용도가 높아 지면서 점수의 저점이 높아진 경향이 나타났다.   예선을 통과한 정예 해커들은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최종 결전을 펼친다. 이번 본선은 세계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이 나서는 기조강연 및 컨퍼런스는 물론, 일반인들도 보안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킹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한 KAIST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 해커'가 실제 선수로 참가하면서 인간과 AI가 겨루는 초유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은 “AI 기술이 공격과 방어 모두에 활용되면서 보안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코드게이트는 그 변화를 가장 앞선 현장에서 보여주는 무대로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새로운 보안 경쟁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교신 완료 민간 초분광 위성 시대 개막

관리자 2026-03-31

- 스페이스X ‘팰컨9’ 탑재 발사 후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국내 유일 민간 초분광 관측 체계 구축 -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과 연동... 농업·환경·국방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활용 확대 - 다차원 지구 관측 데이터로 위성 서비스 경쟁력 강화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의 지상국 교신에 성공하며, 다차원 분광 위성 데이터 기반 서비스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세종 3호’는 지난 30일 오후 8시 2분(미국 현지시간 30일 오전 4시 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하며 위성 본체와 시스템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세종 3호’는 가로 200mm, 세로 100mm, 높이 340mm 크기에 무게 약 10.8kg인 6U급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500~600km 저궤도에서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핵심 탑재체인 초분광(Hyperspectral) 센서는 442개의 파장 밴드를 기반으로 물질 고유의 반사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기존 영상 관측을 넘어 지표 물질의 특성까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관측 기술이다.   초분광 데이터는 작물의 생육 상태와 병해를 조기 탐지하는 정밀 농업을 비롯해 산림 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위장 및 은폐된 대상 식별과 같은 고도화된 감시·정찰 영역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존에 운용 중인 세종 시리즈 위성과 ‘세종 3호’를 연계한 군집 운용 체계를 통해 재방문 주기를 단축하고, 데이터 융합 기반의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다중정보 융합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기반으로 농업, 환경, 국방 등 산업별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초분광 위성은 단순히 ‘보는 데이터’에서 그 대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이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며, “이미 운영 중인 위성 데이터 분석 체계에 ‘세종 3호’의 독보적인 지능을 더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의사결정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향후 수주간 궤도 안정화 및 탑재체 성능 검증을 거친 뒤 본격적인 데이터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한컴이노스트림-한성대, AI·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관리자 2026-03-27

-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동 추진으로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 산업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 구축…지역·성인 대상 미래 기술 교육 확대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한성대학교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산업 현장 실무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 기반 교육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는 물론, 기업이 직접 역량을 검증하는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인증 체계를 도입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지정된 엔비디아(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 센터로서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검증한 수준 높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공식 인증서까지 취득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한컴이노스트림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직무별 AI 에이전트 구축, ROS2(Robot Operating System 2) 기반 로봇 제어 및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설계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교육 과정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한성대학교가 추진 중인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과도 연계되어 지역사회 및 성인 학습자에게도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이노스트림의 AI·디지털 교육 역량이 지역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인증 체계를 통해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실천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AI 전환 설루션을 선도하는 한컴이노스트림과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융합형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컴이노스트림은 AI·데이터·로보틱스 등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학·공공·기업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과 인프라 구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인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컴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깃허브 전체 오픈소스 트렌딩 1위 달성

관리자 2026-03-23

-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 출시 일주일 만에 깃허브 전체 오픈소스 트렌딩 1위 - 깃허브 스타 수 하루 최대 1,800개 이상 집중… 3월 21일 기준 누적 7,000개 돌파 - 글로벌 오픈소스 PDF 추출 성능 벤치마크 전 항목 1위, 아파치 2.0 라이선스 전환으로 상업적 활용 개방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PDF 데이터 추출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데이터로더(OpenDataLoader) PDF v2.0’이 세계 최대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에서 3월 20일 전체 개발 언어 대상으로 트렌딩 1위를 달성하고 트렌딩 배지를 획득했다.   깃허브 트렌딩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현재 가장 주목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지표다. 깃허브 트렌딩 1위에 오른다는 것은 해당 기술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실질적인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로 통한다.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은 3월 21일 하루 동안 1,800개 이상의 깃허브 스타 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총 스타 수 7,000개, 포크 수(오픈소스 리포지터리를 자신의 계정으로 복사해 독립적으로 활용하는 것)를 500개 이상 돌파했다. 이는 통상적인 오픈소스 성장 속도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글로벌 상위 인기 프로젝트 수준의 반응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깃허브 스타 수는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의 유용성과 완성도를 평가해 부여하는 지표다.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해당 기술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복잡한 구조의 PDF 문서를 텍스트·표·이미지 등으로 분해해 인공지능(AI)이 바로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PDF는 전 세계에서 AI 학습에 가장 널리 활용되는 문서 포맷이지만, 내부 구조가 복잡해 데이터 추출이 까다로운 탓에 AI 개발 과정의 주요 병목으로 꼽혀 왔다. 한컴은 2025년 7월 글로벌 PDF 기술 전문 기업 듀얼랩(Duallab)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에 착수, 같은 해 9월 초기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3월 12일에 v2.0을 출시했다.   v2.0은 AI 방식과 직접 추출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외부 서버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 구동된다. 광학문자인식(OCR)·표 추출·수식 추출·차트 분석 등 AI 애드온(Add-on) 4종을 기본 제공하며, 도클링(Docling) 등 타사 오픈소스 AI 모델과의 기술 호환성도 확보했다.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읽기 순서·표·제목 추출 등 전 항목에 걸쳐 동종 오픈소스 대비 최고 정확도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으며, 테스트 데이터와 재현 코드를 깃허브 공식 저장소에 공개해 결과의 투명성을 높였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지난해 글로벌 AI 개발 프레임워크 랭체인(LangChain) 공식 구성요소 등록을 완료했다. 2026년에는 랭플로우(Langflow), 라마인덱스(LlamaIndex), 제미나이 CLI(Gemini-cli)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의 연동을 확대하고, AI 에이전트 지원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능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이번 v2.0에는 상업적 활용이 자유로운 아파치 2.0(Apache License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기업과 개발자의 도입 문턱을 낮췄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컴의 문서 데이터 추출 기술의 완성도와 실용성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직접적인 검증을 받은 결과로, 다양한 활용을 통한 기술 생태계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라며, “아파치 2.0 라이선스 전환을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가 자유롭게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PDF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