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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화이트해커 vs AI, 국내 최초 대결…'코드게이트 2026' 개최관리자 2026-07-21 -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 7월 2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 88개국 3,333명 겨룬 예선 통과 정예 집결…KAIST 개발 'AI 해커' 참전 - 주제 'AI 세계 3대 강국으로 가는 길: 시큐리티'… 글로벌 석학 컨퍼런스 동시 개최 - AI 보안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도입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10년, 인간과 AI의 대결이 바둑판을 넘어 보안 최전선으로 옮겨왔다. (사)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국제 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 컨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6'을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코드게이트의 주제는 'AI 세계 3대 강국으로 가는 길: 시큐리티(The Path Toward a Top 3 Global AI Power: Security)'다. 이번 대회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공격형 AI에 맞설 보안 역량이 국가 AI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인간과 AI의 맞대결이다. KAIST와 공동 개발한 'AI 해커'가 해킹방어대회 본선에 실제 선수로 참전한다. 국내 최초로 인간 화이트해커와 AI가 같은 문제를 두고 취약점을 찾아내며 진검승부를 벌인다. AI가 스스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시대에, 인간과 AI의 실력이 어디쯤 서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회 본선에는 88개국 3,333명이 참여한다.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한 예선을 통과했으며, 본선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일반부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주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는 문제를 풀어 '깃발(플래그)'을 획득하는 문제풀이형(Jeopardy) 방식으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7,100만 원으로, 일반부 우승팀에는 5,000만 원과 이듬해 본선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24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기조강연은 AI 보안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 연구 부사장이 맡는다. 김 부사장은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주최한 'AI 사이버 챌린지(AIxCC)' 최종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팀 애틀랜타(Team Atlanta)'를 이끈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 거대언어모델(LLM)과 정통 프로그램 분석 기법을 결합해 대규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자동 탐지·패치한 우승 전략과 향후 기술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공동 창업자이자 그라이AI(Gry AI)를 이끄는 마이클 그로내거 대표, 루이스 로우 화웨이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부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도 발표자로 연단에 선다. 아울러 김용대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는 오픈토크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AI 시대의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끝장토론을 벌인다. 미국 데프콘(Def Con)·블랙햇(Black Hat)에서만 접할 수 있던 최상위 실전 보안 트레이닝 과정도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코드게이트보안포럼과 기술보증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한컴그룹이 후원하는 'AI 스타트업 해커톤'이 올해 처음 열린다.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AI 기술 기반 서비스의 실제 사업화 가능성과 보안성을 평가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해킹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선린인터넷고와 디지털미디어고 등이 공동기획자로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코드게이트는 AI 시대 보안 인재를 키우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미래 인재를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현직 화이트해커가 멘토로 참여하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대회 주관사인 한컴그룹은 차세대 AI 화이트해커를 키우기 위해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도입을 지원한다. 선발 인재에게 장학금과 실무 교육, 해외 보안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발굴에서 교육, 커리어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펠로우십 1기는 올해 9월 모집할 예정이다.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은 "취약점을 찾고 방어벽을 세우는 경계에 AI가 가세하면서 보안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며 "고도화된 공격형 AI를 막아낼 국가적 방어체계 없이는 AI 강국으로의 도약도 불가능한 만큼, 이번 대회가 AI 보안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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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일본 기업 사절단에 AI·보안 솔루션 선보여관리자 2026-07-16 - KOTRA·일본경제신문사 주최 일본 기업 사절단 방문… 안면인증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 시연 - 일본 금융·공공 시장 대상 사업 현황 공유… 협력 확대 기대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한컴위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일본경제신문사(NIKKEI)가 공동 주최한 ‘한·일 닛케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데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및 솔루션 소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본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컴위드는 ‘한국의 AI·ICT 분야 선도기업 방문 및 기술·사업 모델 소개’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일본경제신문사가 한·일 혁신기업 간 교류를 위해 구성한 기업 사절단이 한컴위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KOTRA와 일본경제신문사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경제신문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사업 발굴 피칭 프로그램 ‘닛케이 더 피치(NIKKEI THE PITCH)’ 수상 기업, 일본 주요 기업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한컴위드는 안면인증 솔루션 ‘한컴오스(Hancom Auth)’, 무자각 지속인증 솔루션 ‘한컴 엑스씨오스(Hancom xCAuth)’, TLS/SSL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한컴 유씨엘엠(Hancom UCLM)’ 등 주요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이와 함께 일본 금융·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한컴오스와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현지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일본 기업 관계자들은 안면인증 솔루션의 인식 범위와 사람 외 대상 인식 가능 여부에 주목했다. 일본 시장을 우선 진출 대상으로 삼은 배경과 현지 시장에 대한 견해, 파트너십 규모 등을 질문하며 한컴위드의 기술력과 사업 방향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행사를 통해 한컴위드의 AI 및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일본 주요 기업의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일본의 혁신 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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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유럽형 소버린 에이전틱 OS 개발 ‘가속’ 14조 글로벌 시장 정조준관리자 2026-07-15 - 7불스·알고마인과 협력안 구체화…"레거시 교체 없이 에이전트화" - EU AI법 본격 시행 앞두고 시장 선점…국내서 통한 방식 그대로 이식 한컴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란드 파트너들과 공동개발 어젠다에 합의하면서다. 기술 개발 어젠다는 크게 현지 언어 대응부터 기존 시스템 연동, 유럽연합(EU) 규제 대응, 공동 영업까지 4개 축을 아우른다. 시장에서는 한컴이 유럽 진출 선언 단계를 지나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컴은 기존 시스템을 걷어내지 않는 방식으로 유럽형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개발한다. 쓰던 시스템 위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얹는 구조다. 유럽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기존 시스템의 교체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국내에서 통한 방식을 그대로 이식하는 만큼, 유럽 현지 레퍼런스 확보 속도에 대한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 기술개발 협력 4개 축 합의…"쓰던 시스템과 에이전트를 연결, 지능화한다" 한컴은 폴란드 국가공인 연구개발(R&D) 센터인 7불스(7Bulls), 폴란드 AI 및 IT 기업 알고마인(Algomine)과 에이전틱 OS 개발을 위한 협력 어젠다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 기술 개발 어젠다는 ▲제품화·현지화, ▲레거시 솔루션 연동, ▲거버넌스·EU 규제 대응, ▲시장 협력·사업화 등 4개 축이다. 우선 현지화 작업은 언어에서 출발한다. 폴란드에는 자국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 '비엘리크(Bielik)'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다. 한컴은 이런 현지 모델을 에이전틱 OS에 결합하는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 폴란드어 에이전트의 성능을 검증할 평가체계를 함께 구축하고, 날짜·통화·문자 표기 등 로케일 대응도 과제로 잡았다. 배포 환경은 폐쇄망과 온프레미스를 기본으로 삼는다. 소프트웨어를 통째로 옮겨 어디서든 같은 방식으로 구동하는 배포 체계를 현지 인프라 사업자와 함께 구성한다. 외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고객 전산실 안에서 에이전트를 돌리는 구조다. 데이터가 국경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번 협력안의 특징은 레거시 연동에서 드러난다. 한컴은 7불스와 함께 현지 기간계 시스템에 붙는 연결 모듈(커넥터)을 개발한다. AI 에이전트가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도록 중간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장치다.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정부 플랫폼 등이 우선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시스템을 걷어내지 않고 그대로 에이전트화하는 시범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이 전면 교체 없이 곧바로 도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규제 대응은 개발 단계로 앞당겼다. 한컴은 파트너와 EU 인공지능법(AI Act) 및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요건을 반영한 개발 가이드를 공동으로 세운다. 여기에 알고마인의 고객 채널을 활용해 폴란드 공공·금융 시장을 공략하고, 유럽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공동 실증(PoC)도 병행할 계획이다. ◆ 국내서 통한 방식 그대로…EU AI Act 선제 대응, 14조 글로벌 시장 침투 ‘속도’ 시장은 이 전략의 실효성에 주목한다. 고객사 환경에 맞춰 먼저 검증하고 검증된 것만 확장하는 방식은 한컴이 국내에서 써온 사업 형태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한컴은 그간 대기업부터 공기업, 정부기관까지 고객별 환경에 제품을 맞춰 넣는 커스터마이징으로 구축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BGF그룹, 한국서부발전, 국회 등 고객들의 업무환경에 최적화한 AI 전환(AX)을 끝마친 바 있다. 고객 환경에 맞춰 넣는 이 방식은 표준 제품을 그대로 파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차별화된 지점이다. 유럽 공공기관 상당수가 기존 시스템을 장기간 유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컴의 방식이 현지에서 통할 여지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컴이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는 배경에는 EU의 규제 시계가 있다. EU AI Act는 AI를 위험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등급별로 투명성·안전성 의무를 지우는 세계 첫 포괄 규제다. EU 안에서 AI를 공급하거나 쓰는 기업이면 본사 소재지와 무관하게 적용된다. EU AI Act의 투명성 의무는 오는 8월 2일 시행된다. 고위험 시스템 의무는 2027년 12월 2일 적용된다. 위반 기업에는 전 세계 매출의 최대 7%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다. 유럽 고객이 대응 체계를 갖추려면 지금부터 검증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은 2025년 400억 달러에서 2032년 1480억 달러로 커진다. 다만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몫이다. 한컴이 겨냥하는 구간은 그 위에 얹히는 소프트웨어·플랫폼 계층이다. 한컴은 이 영역의 규모를 2030년 기준 10조~14조 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유럽의 공공 시스템은 수십 년간 축적된 자산"이라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지능화하는 것이 우리의 접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AI 주권은 인프라를 갖추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그 위에서 데이터가 실제로 일하게 만드는 계층이 필요하고, 그 자리를 한컴이 채우려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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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금광서 블록체인까지… 한컴위드 ‘금 RWA’ 도전관리자 2026-07-14 - UAE 금 공급망 연계 ‘Gold RWA’ 사업 추진 - ADGT·캐스트홀딩스와 3자 업무협약 체결 - 탄자니아 금광 연계 금 공급망에 에이비랩스 ‘온토리움’ 기술 접목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한컴위드는 아랍에미리트(UAE) 금 거래 기업 알 다프라 알 가르비아 골드 트레이딩(Al Dhafra Al Gharbia Gold Trading, 이하 ADGT), 글로벌 사업 개발 기업 캐스트홀딩스(Cast Holdings)와 금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이하 Gold RWA)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DGT가 추진 중인 탄자니아 금광 프로젝트와 UAE 현지 금 유통망을 활용해 실물 금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사업 역량을 결합해 UAE 시장에 적합한 Gold RWA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UAE 현지 법률과 디지털자산 규제,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샤리아 원칙 부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실물 금의 생산·조달부터 정련, 보관, 검증, 디지털자산 발행·상환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전략 수립과 기술·사업 구조 설계를 주도한다. 관계사인 에이비랩스(AB Labs)는 실물자산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온토리움(Ontorium)’을 활용해 금 기반 디지털자산의 발행·상환, 실물자산 연계, 준비금 검증, 온체인 관리 등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를 담당한다. ADGT는 UAE에서 금 거래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한편, 탄자니아에서 금광 프로젝트를 보유·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는 해당 광산에서 생산되는 금을 포함한 실물 금의 조달과 정련, 보관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Gold RWA 사업의 실물자산 공급망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캐스트홀딩스는 한국·중국·UAE에서 구축한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UAE 현지 사업 개발을 지원한다. 현지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합작법인 설립 지원, 사업 운영 체계 수립, 중동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등을 담당한다. 3사는 우선 실물 금 기반 디지털자산 발행 모델을 UAE 시장에 맞게 현지화하고, 향후 현지 인허가 요건을 충족한 뒤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중장기적으로는 탄자니아 금광의 생산량과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금광 스트리밍 계약을 디지털화하는 사업 모델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광산 운영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동시에, 실제 금 생산과 연계된 RWA 기반 금융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컴위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사 에이비랩스의 온토리움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UAE를 거점 삼아 중동 Gold RW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UAE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금 거래 허브로 자리 잡은 만큼, 현지 금 공급망과 금융·디지털자산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Gold RWA 사업의 핵심 거점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이번 협력의 핵심은 단순히 금과 연동된 디지털자산을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금의 생산부터 조달, 보관, 검증, 발행, 상환까지 연결되는 신뢰할 수 있는 RWA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ADGT의 탄자니아 금광 프로젝트와 UAE 금 공급망, 캐스트홀딩스의 현지 사업 개발 역량, 에이비랩스의 온토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실물자산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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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드론 위협… 'K-대드론' 생태계 함께 키운다 한컴라이프케어,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대드론 협력 MOU관리자 2026-07-10 -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대드론 융합기술 공동 연구개발·사업화 추진 - 민·군 활용 융합기술 개발 및 사업 기회 발굴에 역량 집중… 미래 방위산업 수요 대응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국방·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드론 및 대드론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대드론 융합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시장의 수요 변화를 함께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민·군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융합 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회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방위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 위협이 커지고 국제 분쟁에서 소형 드론의 파급력이 확인되면서, 국방·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드론 탐지·식별·무력화를 아우르는 통합 대드론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가의 요격 수단으로 저가 소형 드론에 대응할 때 발생하는 비용 비대칭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저비용 대드론 솔루션의 중요성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는 개인 방호용 및 중요시설 방호용 대드론체계 국내 도입을 위해 해외 방산기업과 협의를 하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드론·대드론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무인체계·대드론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안전·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국방·산업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안전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세계 최대 지상방위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서 프랑스 CBRN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 무인지상로봇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 잇따라 협력 MOU를 체결하고 몽골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등 방산·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그 연장선에서 미래 재난안전·국방산업 신사업 확대를 이어가려는 행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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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한컴 성장성 확신 속에 지분 초과 매수… 단독 30% 돌파관리자 2026-07-10 - 계획 대비 25% 초과한 206억 원 매수… 최대주주 측 합산 지분 40.15% - 한컴, AI 기업으로 진화, AI 매출 비중 11.21%... 원천기술 기반 AX 사업도 확대 -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올해 하반기 베타 버전 출시, 내년 상용화 수순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한컴위드가 당초 계획보다 25% 많은 한컴 주식을 취득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국면에서도 한컴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 속에 지분을 적극적으로 늘리며,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컴위드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컴 보통주 108만 1666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지분 4.47%에 해당하며, 투입 금액은 약 206억 원이다. 이는 4월 30일 사전 공시한 취득 계획을 웃도는 규모다. 당초 계획은 79만 2000주, 약 165억 원이었다. 실제 매수는 주식 수로 약 37%, 금액으로 약 25% 많았다. 이로써 한컴위드의 단독 지분율은 26.73%에서 31.20%로 올라섰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은 40.15%가 됐다. 매수 배경으로는 한컴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꼽힌다. AI 기업으로의 진화가 실적으로 드러나는 국면에서, 최대주주가 지분을 늘려 힘을 실었다는 것이다. AI 기업으로의 변화는 이미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별도 매출은 1753억 원으로 전년 1591억 원보다 10.2%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AI 패키지 매출이 약 8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를 차지했다. AI 패키지 매출 89억 원은 그해 늘어난 매출 162억 원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다. 올해 들어 AI 매출 비중은 더 커졌다. 1분기 별도 매출은 46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였고, AI 매출은 52억 원으로 그 비중이 1년 전 0.04%에서 11.21%로 뛰었다. 한컴의 AI 사업 확대는 탄탄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구조화하는 기술로 흩어진 문서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나아가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엮어 의미와 맥락을 다루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한 상태다. 한컴은 이 기술 기반 위에서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솔루션들을 잇달아 개발해냈다. 한컴은 AI 솔루션을 앞세워 AX(인공지능 전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BGF그룹, 한국서부발전, 국회의 AX 사업을 수행하며 민간 대기업·공기업·정부기관 등 서로 다른 업무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 한컴은 이 원천기술과 AX 레퍼런스를 발판으로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에이전틱 OS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여러 에이전트의 활동을 조율하는 시스템이다. 문서를 읽어 구조화하는 기술이 그 재료가 되고, 여기에 보안을 더한 소버린 모델로 제품을 개발하며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공공·국방·금융 섹터의 기업을 타깃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컴은 올해 하반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컴의 시장 공략은 두 갈래로 짜여 있다. 국내에서는 폭넓은 기존 오피스 고객 기반을 에이전틱 OS 수요로 전환하고, 밖으로는 데이터 주권 규제가 강한 유럽을 직접 겨냥한다. 유럽에서는 최근 IT·R&D 기업과 잇달아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란드 국가공인 R&D 센터인 7불스와는 에이전틱 OS 현지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폴란드 IT기업 알고마인과는 제품 실증(PoC)을 진행 중이다. 규제 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구체적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다진 방식을 해외로 넓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한컴위드의 지분 확대에 힘입어 한컴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본업과 글로벌 AI 신사업에 집중할 여건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과 안정적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꾸준히 한컴 지분을 늘려왔다”며 “이번 지분 매입은 한컴의 강력한 기술적 해자와 글로벌 성장 경로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위드는 2025년 연결 매출 7712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순이익 9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376% 늘었다. 향후 한컴이 회계상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되면 한컴 연결 매출 3267억 원이 더해져, 단순 합산 기준 매출 1조 원대 그룹으로 올라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