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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국서부발전에 ‘한컴어시스턴트’ 공급… 전력그룹사 최초 AX 성공관리자 2026-06-29 - 한국서부발전 자체 AI 챗봇 ‘위피봇’과 연계 - 국회·BGF그룹 이어 공공·민간 AX 사업 확대 - 문서 생성·검색·실행 아우르는 AI 플랫폼 전략 가속 한컴이 발전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에 AI 문서작성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공급하며 전력그룹사 최초의 기업용 AI 전환(AX)을 견인했다. 한컴은 한국서부발전의 생성형 AI 챗봇 '위피봇(WeepyBot)'에 한컴어시스턴트를 접목하여 전사적인 스마트 문서 작성 환경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와 상용 AI 문서작성 솔루션을 결합해 전사 업무에 적용한 사례다. 한국서부발전은 한컴과 지난 2024년 10월부터 기술검증(PoC)을 진행했으며, 약 1년 3개월간의 검증을 거쳐 올해 도입을 결정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한국서부발전이 보유한 사규, 법령, 업무 매뉴얼, 안전자료 등 약 72만 건의 내부 지식 데이터와 연계된다. 임직원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관련 규정과 업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문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한컴은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1단계 사업을 수주해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공급했으며, 이달에는 BGF그룹의 AI 지식 검색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컴은 지난 5월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하고, AX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아울러 ‘한컴데이터로더’,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AI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공 발전 분야에서 자체 AI 역량과 한컴의 AI 기술을 결합한 사례”라며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 주권 기반의 AI 플랫폼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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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글로벌 영토 확장 아시아·중동 ‘K-안전·방산’ 수주 랠리 이어간다관리자 2026-06-26 - 몽골에 최신형 공기호흡기 공급 완료… 중앙아시아 레퍼런스 기반 중동 진출 다각화 - 아시아·중동 지역 정부 기관과 소방·방산 장비 공급 협의 다각도 진행 -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변화된 제품 라인업 앞세워 글로벌 입지 강화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아시아 시장 전역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몽골 시장에 최신형 공기호흡기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데 이어, 아시아 국가 및 중동을 대상으로 개인용 소방안전장비와 군용 방독면의 추가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가 몽골에 공급한 공기호흡기는 화재·재난 등 유독가스 환경에서 작업자의 호흡을 보호하는 개인안전장비다. 가혹한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최신형 제품으로, 이번 공급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미 안정적인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방독면 수출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향후 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후속 계약에 총력을 기울여 연간 해외 수주 규모를 30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중동 지역 주요 국가의 정부 기관과 소방 장비 공급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군에 보급된 신형 방독면 ‘K5’의 우수한 기술력을 그대로 이어받은 수출형 방독면 ‘K10’을 앞세워 중동 방산 시장 진출 타진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중동·유럽 등 글로벌 안전장비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구축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후속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를 비롯해 방독면, 소방용 방화헬멧, 방화신발 등 개인 소방·안전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재난 대응 및 안전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재난과 안보 위협이 커지면서 검증된 안전·방산 장비 수요는 구조적으로 늘고 있다”이라며, “현재 중동 등 여러 국가의 정부 기관 및 바이어와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가시적인 수주 성과로 연결해 글로벌 안전·방산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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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매출 4배 성장 전망… 한국IR협의회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관리자 2026-06-24 - 한국IR협의회, 한컴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 AI 매출 4배 성장 전망…소버린 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 "문서 SW 넘어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진화" 평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기존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문서 데이터 기반 AI 실행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반복 매출 확대와 공공·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소버린 에이전틱(Sovereign Agentic) OS' 기업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23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컴이 기존 문서 작성 도구 기업에서 문서 데이터 기반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AI 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컴은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고객 기반과 문서 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컴독스AI,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을 통해 문서 생성과 검색, 업무 실행 기능을 통합한 AI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AI 매출 성장세에 주목했다. 한국IR협의회는 한컴의 별도 기준 AI 매출이 2025년 89억 원에서 2026년 360억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나연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AI 매출이 단순 라이선스 가격 인상이 아닌 기존 고객의 AI 솔루션 채택에 따른 업셀링 매출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 오피스 고객 기반에서 AI 전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소버린 AI 시장 확대가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공공기관과 규제 산업에서 데이터 주권 확보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회도서관과 국회사무처 등 공공 레퍼런스를 확보한 한컴이 대안 사업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컴의 글로벌 사업도 주목받았다. 이 연구원은 문서 데이터 구조화 기술과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 시장은 물론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소버린 AI OS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 개선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한국IR협의회는 한컴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3,703억 원, 영업이익을 476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3%, 30.9%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별도 SW 사업의 AI 성장과 함께 한컴라이프케어의 실적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반복 매출 확대와 에이전틱 OS 사업화가 본격화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현재 한컴의 주가가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1.3배 수준으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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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佛 방산·로봇 기업과 잇단 MOU 미래 방산 신성장동력 확보관리자 2026-06-23 -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서 현지 기업 2곳과 전략적 제휴 - CBRN 전문 '우브리'와 맞손… 향후 10년 국군 개인방호 소요 공동 대응 목표 - '샤크로보틱스'와 소방을 넘어 국방까지 협력 확대... 무인지상체계 및 대드론 공략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국방·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미래 방산 시장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프랑스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항공 방위·안보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 현장에서 프랑스 CBRN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인지상로봇(UGV)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도 추가 협약을 맺으며 방산 분야 협력 외연을 넓혔다. 우브리와의 MOU는 국내 국방 시장을 대상으로 한 CBRN(화학·생물·방사능·핵) 개인방호장비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다.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시장과 사업을 주도하고, 우브리가 세계적 수준의 방호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구조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대한민국 국군의 CBRN 방호 소요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사업 네트워크에 우브리의 검증된 기술력을 더해 국방 안전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샤크로보틱스와는 무인지상체계 분야의 협력 기반을 한층 다진다. 샤크로보틱스는 지난 2019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로봇 '콜로서스(Colossus)'로 기술력을 입증한 세계적 기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샤크로보틱스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소방에서 국방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는 샤크로보틱스의 국방향 무인지상체계(UGV)인 ‘바라쿠다(Barakuda)’와 ‘아트락스(Atrax)’등을 중심으로 국내 국방 시장 맞춤형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프랑스 기업들과의 기술 동맹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 방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BRN 방호, 무인체계 등 고성장 방산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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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한컴 오스’ 금융결제원 얼굴인식 분산관리 성능평가 통과관리자 2026-06-19 -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 통과…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 국내외 인증·평가 기반으로 생체 인증 시장 내 기술 신뢰성과 경쟁력 확대 한컴그룹의 보안·인증·디지털금융 전문 계열사 한컴위드는 얼굴 인증 솔루션 ‘한컴 오스(Hancom Auth)’가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는 생체 인증 정보를 한 곳에 저장하지 않고 분할·분산해 관리하는 시스템의 기술 성능과 보안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정보 분할·호환·거래 적합성을 살피는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바이오 인증 성능 시험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민감한 바이오정보를 안전하게 분산관리하고 인증 및 전자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된다. 이 평가는 금융기관이 대고객 서비스나 내부통제 시스템에 바이오 인증 솔루션을 도입할 때, 해당 솔루션이 안전성과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는지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한컴 오스는 이번 평가에서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인증 정확도, 처리 속도, 시스템 안정성, 암호화 수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바이오 인증 성능 시험을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검증받았다. 이에 따라 한컴 오스는 분산관리 연동 규격에 맞춰 원본 생체정보를 해킹이나 도용이 불가능한 형태로 안전하게 분할·결합 처리할 수 있다. 표준 데이터 포맷도 준수해, 기존에 구축된 타사 얼굴 인식 시스템을 한컴 오스로 교체하더라도 인증 오류 없이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한다. 한컴 오스는 그동안 얼굴 위·변조 탐지 분야에서 iBeta ISO/IEC 30107-3 PAD Level 2 인증과 RIVTD(Remote Identity Validation Technology Demonstration) Track 3 라이브니스·PAD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 결과를 달성했다. 인식 성능 분야에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K-NBTC(Korea National Biometric Test Center) 얼굴 인식 알고리즘 성능 시험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최근 바이오 인증 분산관리는 금융권을 넘어 비금융권으로도 적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축적된 인증·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금융권은 물론 비금융권 시장에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금융결제원이 제시하는 생체 인식 성능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은 한컴 오스가 국내 금융권 시장 상황을 충실히 반영한 솔루션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이번 성능평가 통과와 축적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얼굴 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AI 인증, 디지털금융 등 차세대 보안 영역과의 연계를 통해 한컴위드의 인증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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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EU R&D 기업과 MOU 체결 “유럽 에이전틱 OS 시장 공략 박차”관리자 2026-06-15 - EU 규제 환경에서 검증된 R&D 기업 '7불스'와 MOU…현지화 공동 연구 돌입 - 폴란드 AI 기업 알고마인과도 MOU 체결 완료…공공부문 PoC 동시 진행 - '현지 규제 대응' + '기술 실증 및 고객사 확보'… EU 공략 로드맵 구체화 - DACH 영업 전문가 '빅터 멘도사' 영입… 현지 인력 통해 유럽 확장 실행력도 강화 한컴이 유럽 주요 AI 및 R&D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잇달아 체결하고, 유럽 에이전틱 O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하반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 출시를 앞두고 유럽 현지의 규제 정합성과 기술 적합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사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이는 제품 개발과 현지 진출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며 유럽에서의 사업 성과를 조기에 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컴이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7불스와 현지화를 위한 공동 R&D…유럽 규제 정합성 검증 한컴은 폴란드 국가공인 R&D 센터 7불스(7bulls.com)와 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소버린 에이전틱 OS의 유럽 현지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7불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연수 한컴 대표와 야로스와프 비피호프스키(Jarosław Wypychowski) 7불스 대표, 미하우 크워신스키(Michał Kłosiński)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컴의 에이전틱 OS를 유럽 현지에 맞게 다듬는 '현지화 R&D'다. 유럽은 나라와 산업마다 규제와 업무 방식이 다른 만큼, 두 회사는 현지 기업들이 쓰던 기존 IT 시스템과 고객 요구를 함께 분석해 한컴 제품에 반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선보일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이 유럽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에 나서는 것이다. 7불스는 1993년 사업을 시작하여 30년 넘게 기업 IT 시스템을 설계·구축해 온 회사로, 폴란드 정부가 부여하는 국가공인 연구개발(R&D) 센터(CBR) 지위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에도 연구 거점을 두고 있다. EU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 과제에 참여했고, 도요타 폴란드·오랑주 폴란드 등 유럽 대기업의 복잡한 기존 IT 시스템(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한 경험도 갖췄다. 특히 GDPR, NIS2 등 까다로운 유럽 규제 안에서 직접 사업을 해 온 만큼, 한컴 제품의 유럽 적합성을 끌어올릴 최적의 파트너라는 평가다. ◆ 알고마인과 공공부문 PoC…'규제 대응·현지 실증' 양축 완성 한컴은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 폴란드 AI 개발기업 알고마인(Algomine)과 MOU를 맺었다. 한컴은 알고마인과 함께 폴란드 공공부문의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구축형) 고객을 대상으로 에이전틱 OS 도입을 위한 개념검증(PoC)에 나선다. 2015년 설립된 바르샤바 소재 알고마인은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틱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글로벌 시스템 통합기업 트랜지션 테크놀로지 PSC(TTPSC) 그룹의 계열사다. 한컴은 7불스와의 MOU를 통해 '규제 대응·레거시 현대화 R&D'를 추진하며, 알고마인과의 MOU를 통해 'AI 구현·현지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기술 현지화에 이어 기술 실증 및 고객사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이다. 7불스, 알고마인 등과의 MOU는 지난 5월 19일 전략 발표회 '한컴: 더 시프트(HANCOM: The SHIFT)'에서 내놓은 소버린 에이전틱 OS 전환 비전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컴은 올해 하반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DACH 영업 전문가 빅터 멘도사 영입…유럽 사업 실행력·구체성 강화 한컴은 유럽 사업의 성과를 앞당겨줄 현지 인력도 확보했다. 최근 빅터 베네가스 멘도사(Victor Venegas Mendoza) 이사를 유럽사업개발 담당으로 영입한 것이다. 빅터 이사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DACH)를 비롯한 유럽 주요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SaaS·사이버보안 솔루션 영업을 17년간 이끌어 온 전문가다. 또 폴란드 소재 IT 기업을 직접 설립해 현지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해 온 현장형 사업가이기도 하다. 한컴은 이번 영입으로 폴란드 거점을 넘어 DACH 등 인접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현장 실행력을 더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유럽은 데이터 주권과 규제 대응이 곧 시장 진입의 자격이 되는 무대로, 글로벌 빅테크조차 쉽게 채우지 못하는 공백이 존재한다"며 "한컴은 36년간 축적한 비정형 데이터 추출·구조화 기술과 소버린 에이전틱 OS 경쟁력으로 그 공백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유럽 시장을 함께 공략할 파트너와 현지 사업을 이끌 인재를 모두 확보한 만큼, 이제 실행에 속도를 낼 일만 남았다"며 "에이전틱 OS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한컴의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세계 시장의 표준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