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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한마당 청리움, ‘2025 가을걷이 축제’ 성황리 개최관리자 2025-10-27 - 500여 명 참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이벤트로 가을 정취 만끽 - 아이들 위한 버블·풍선 아트·에어바운스 놀이 존 인기, 풍성한 경품 행사도 진행 -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즐기는 특별한 문화 공간 구현 한컴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이 지난 25일 개최한 ‘2025 청리움 가을걷이 축제’가 임직원과 가족, 청리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밤 줍기, 화분 만들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리움 곳곳에 가득한 밤을 담아가고 예쁜 장식으로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어 기념했다. 또한 청리움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 보는 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해 산책도 즐기고 경품도 받으며 즐거움을 누렸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만족을 주었다. 청리움은 푸르른 잔디 광장에서 버블·풍선 아트 공연과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에어바운스 놀이 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게 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을 곁들이고자 마련한 라이브 버스킹 공연은 깊어 가는 가을 정서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김밥, 생수와 함께 포장마차 콘셉트의 푸드트럭 등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제공했다. 청리움 관계자는 “짙어가는 계절, 청리움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청리움에서 수확한 다양한 과실을 많은 사람과 함께 만끽하며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리움의 천혜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힐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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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참가 AI 기반 딥페이크 통합 탐지 시스템 연구 성과 공개관리자 2025-10-21 - 딥페이크 영상·음성부터 가짜 뉴스까지...AI로 조작 잡아낸다 - 산학협력 통한 보안 산업 생태계 조성..공동연구기관 숭실대,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참가 - 독일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 성과 및 협력 방안 제시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5)’에 참가해 ‘딥페이크 통합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번 참가는 경찰청 R&D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최첨단 AI 보안 기술과 스마트 치안 설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보안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한컴위드는 지난 5월 경찰청 최초의 국제공동연구인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사업에 숭실대,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국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 부퍼탈 대학도 국외 공동연구기관으로 함께한다.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급증하는 허위조작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통합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딥페이크 음성 탐지 게임’을 통해 사람의 실제 목소리와 AI가 만든 가짜 목소리를 직접 구분해볼 수 있으며, 웹 기반 음성 파일 탐지 및 PC·스마트폰 실시간 탐지 기술 시연을 통해 실제와 같은 딥페이크 범죄 시나리오 대응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음성, 영상, 텍스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조작 여부를 판별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통합 탐지 모델’과, 새로운 딥페이크 기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모델의 성능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고도화하는 ‘AI 탐지 모델 통합 운영 시스템(MLOps)’ 등 최신 연구 성과를 함께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국제공동연구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 사례를 정수환 숭실대 교수가 발표하며, 독일 측 연구기관이 양국 간 지속적인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차세대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연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허위조작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공동 연구기관들과 함께 이룬 연구 성과를 외부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찰청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고도화되는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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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AI 딥페이크 탐지’ 결합 화자인증 설루션 출시관리자 2025-10-16 - 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와 공동 개발, 생성형 AI 악용 음성 범죄 원천 차단 - 자체 개발 ‘3중 학습 전략’으로 합성음성 탐지율 및 인증 신뢰도 극대화 - 금융·통신·공공 넘어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으로 확장성 확보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화자인증(Automatic Speaker Verification)과 딥페이크 음성 탐지(Deepfake Voice Detection)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통합 보안 설루션 ‘한컴 에이아이에스알씨 스피키(Hancom AISRC SPEEKEY)’를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한컴위드가 지난 4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체결한 ‘딥페이크 음성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 산학협력의 첫 결실이다. AISRC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과 화자인증 모델을 접목하여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완성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 음성 기반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면서 보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피키’는 비밀번호나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개인 고유의 억양이나 사투리 등 미세한 음성 특징까지 추출해 합성음성을 이용한 스푸핑(Spoofing)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이 제품은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최신 딥러닝 화자 인식 모델을 적용해 본인 검증 신뢰도를 극대화했으며, 자체 개발한 ‘3중 학습 전략(Trident of Poseidon)’을 도입해 학습 데이터셋의 편향성을 방지하고 일반화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높은 탐지 성능을 확보했다. 스피키는 사용자 음성을 사전에 등록하는 API와 실시간으로 음성 일치 여부 및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검증 API로 구성된다. 검증 과정에서는 ▲정상 등록 사용자 인증 ▲미등록 사용자 차단 ▲합성음성을 이용한 공격 탐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제공한다. 화자인증 기술은 금융, 통신, 공공 분야는 물론 ▲피지컬 AI(로봇, 드론) ▲스마트 모빌리티(운전자 맞춤 환경 설정, 차량 내 간편결제) ▲스마트 홈(AI 스피커)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성이 높다. 특히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이나 장애인도 음성만으로 안전하게 금융거래와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포용성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AI 기반 보안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인증보안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안면인증 제품인 ‘한컴오스(Hancom Auth)’에 이어 이번 화자인증 설루션을 출시했으며, 향후 무자각인증 등 혁신적인 차세대 AI 보안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피키의 뛰어난 탐지 성능이 AI 기술을 악용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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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프리, 탈레스 그룹 보안 자회사 에르콤과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관리자 2025-10-14 -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 에르콤의 ‘크립토박스’에 씽크프리 오피스 탑재 - 강력한 보안 환경에서 문서 편집 및 협업 기능 제공… 방산·금융 시장 공략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문서 생산성 및 AI 설루션 전문 기업인 씽크프리가 프랑스 탈레스(Thales) 그룹 산하의 보안 기업 에르콤(Ercom)과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르콤은 세계 10대 방산업체인 탈레스 그룹의 자회사로, 전 세계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통신·데이터·기기 보안 설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크립토박스(Cryptobox)’는 프랑스 국가사이버보안청(ANSSI)의 승인을 받은 협업 및 파일 전송 설루션이다. 서버에서조차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씽크프리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오피스’가 크립토박스 환경에 탑재된다. 크립토박스 사용자들은 암호화 기술과 보안 스토리지가 결합된 환경에서 문서를 안전하게 열람·편집하고, 외부 파트너와 기밀을 유지한 채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방위, 금융, 공공 서비스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군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문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종단 간 암호화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기반 오피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급 계약은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그간의 기술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씽크프리 김두영 대표이사는 “에르콤과의 협력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을 넘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보안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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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소형 AI 연합’ 기술로 거대 모델의 한계 넘는다관리자 2025-09-30 - arXiv에 논문 2편 게재… P-C-G 모델과 환각 현상 줄이는 RAG 고도화 기술 공개 - 향후 자사 제품군에 순차 적용… ‘에이전틱 AI’로 글로벌 기술 기업 도약 선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을 만한 혁신적인 ‘에이전틱(Agentic) AI’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AI 기술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컴은 자체 개발한 핵심 AI 기술에 대한 논문 2편을 세계적인 기술 연구 논문 공개 플랫폼 ‘아카이브(arXiv.org)’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아카이브는 구글, 메타, 오픈AI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공식 학회 발표 전 최신 연구 성과를 가장 빠르게 공유하며 기술력을 증명하는 각축장이다. 이번 논문 게재는 한컴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만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한 에이전틱 AI 논문(SLM-Based Agentic AI with P–C–G: Optimized for Korean Tool Use)의 중심에는 ‘P-C-G(기획-호출-생성) 모델’이 있다. 이는 하나의 거대한 AI가 모든 것을 처리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지금까지 스스로 계획하고 도구를 사용하는 에이전틱 AI는 막대한 비용과 자원이 필요한 거대 언어 모델(LLM)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한컴은 이 과업을 세 단계로 나눠 각 작업에 특화된 소형 언어 모델(sLM)들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기획자(Planner)’, ‘실행자(Caller)’, ‘생성자(Generator)’가 바로 그들이다. 이 ‘AI 드림팀’은 자체 구축한 데이터로 평가한 결과, 여러 도구를 연속으로 호출하는 복잡한 작업이나 사용자 요청에 필요한 도구의 존재 여부 식별 등에서 거대 모델에 버금가거나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크기’가 아닌 ‘효율적인 협업 구조’가 AI 성능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다. 한컴이 공개한 두 번째 논문(Chunk Knowledge Generation Model for Enhanced Information Retrieval: A Multi-task Learning Approach)은 생성형 AI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술인 ‘검색 증강 생성(RAG)’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다. AI가 외부 정보를 검색할 때의 정확도를 개선한 것이다. 한컴 연구진은 데이터베이스 구축 단계에서 키워드나 예상 질문 같은 ‘검색 힌트’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도록 만들었다. 이는 마치 유능한 리서치 전문가가 단지 키워드만으로 검색하는 것을 넘어, 질문의 숨은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관련성이 높은 파생 질문들을 미리 예상하여 가장 정확한 답변을 찾아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정지환 한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 ‘P-C-G’ 모델과 RAG 고도화 기술을 자사의 AI 제품군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논문 공개는 한컴이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기업을 넘어, AI 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 선도 기업임을 글로벌 무대에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공 및 국방 분야와 같이 비용 효율성과 높은 신뢰도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장에서 한컴의 AI 기술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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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와 협업 제품 출시관리자 2025-09-29 -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한컴의 새로운 브랜딩 시도 - 핵심 고객에게 전하는 특별한 혜택,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소통 강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Lost Management Cities)와 손잡고 한정판 의류 컬렉션을 출시한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과 스트리트웨어 레이블의 이색 만남으로, 한컴은 기존 기술 기업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사업 경험을 확장한다. 이번 컬렉션은 롱슬리브와 후디, 집업 후디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LMC는 자사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한컴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그래픽 요소를 접목시켜 차별성을 부각했다. 이는 단순한 로고 배치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과 패션 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두 브랜드의 협업 의도를 구현했다. 한컴은 컬렉션 출시와 함께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컴오피스 이벤트 대상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한컴 x LMC’ 한정판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소프트웨어 구매 경험을 일(Work)과 삶(Life)의 가치와 연결하는 차별화된 시도”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단순한 기능적 가치를 넘어 문화적 코드가 담긴 제품을 선호하기에 기술이 그들의 일상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력과 스트리트 감각이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사례를 시작으로,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품 가치를 사용자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