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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APAC 독점사업권으로 첫 수주관리자 2024-05-27 - 한컴,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지분 7% 인수 완료… 2대 주주 등극 -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 확보 후 삼성증권 공급 사업 수주 - 수준 높은 금융사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APAC 지역 사업 확대 기대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후 첫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컴은 페이스피가 삼성증권에 신원인증 설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피는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으로, 신원인증에 필요한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우리나라에도 다수의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안티스푸핑(가짜 판별) 성능이 뛰어나다. 사람이 얼굴을 움직여 가며 인증하는 기존 액티브 방식이 아닌 정면 이미지 한 장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차세대 기술인 패시브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안티스푸핑 기술을 인증받아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했다. 패시브 방식으로 아이베타 레벨2를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9곳에 불과해 최상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증권과의 계약은 온보딩 및 사용자 인증 설루션을 제공하는 페이스피의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삼성증권은 페이스피의 설루션을 활용해 사용자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자사 금융 서비스의 고객 경험과 사용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페이스피는 삼성증권 공급 계약으로 APAC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 금융 시스템 신원확인 설루션 리더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해 APAC 지역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금융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김연수 한컴 대표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하비에르 페이스피 대표와 직접 만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에는 지분 인수 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2대 주주로 올랐으며 페이스피의 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했다. 글로벌 AI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양사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꾀하고, 페이스피의 네트워크과 글로벌 고객사를 연계해 사업을 본격화하며 해외 매출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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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제2회 청리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성료관리자 2024-05-27 - 25일(토), 경기도 가평군 ‘청리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 - 고학년 부문 전주만성초 윤주하, 저학년 부문 석적초 곽서후 대상 수상 한컴그룹이 운영하는 청리움에서 지난 25일 열린 ‘제2회 청리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0명의 어린이들과 200명의 가족들은 청리움의 다채로운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숲속 놀이터’를 주제로 그린 100점의 작품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통해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 16개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학년 부문 전주만성초 윤주하, 저학년 부문 석적초 곽서후가 수상했다. 모든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7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한컴과 옥스퍼드 블록이 함께 만든 ‘한컴X옥스포드’ 블록도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청리움 숲 속 보물찾기, 버스킹 공연(꾜밴드, 로맨틱 문), 서커스/마임(안재근 곡예사), 버블 마술쇼(마술사 K)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가족 캐리커쳐, 냄비 받침 꾸미기, 모루 인형 만들기, 삐에로 풍선, 가평로컬 푸드 부스, 푸드트럭 등과 약초밭 체험, 황토길 걷기 등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경택 청리움 대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청리움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리움은 지난 18일(토),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중문화를 창조하는 전통문화예술 단체 소리무(Sori-舞)에서 개최한 ‘제1회 소리무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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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경기도청과 AI 문서 설루션 ‘한컴 어시스턴트’ PoC 진행관리자 2024-05-24 - 한컴, 공공기관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청과 한컴 어시스턴트 PoC 진행 - 경기도청, 지자체 최초 AI 문서 작성 설루션 도입으로 도정 업무 효율화 기대 - 한컴, 올해 다양한 AI 설루션 출시해 공공 AI 시장 공략 강화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경기도청과 AI 지능형 문서 작성 설루션인 ‘한컴 어시스턴트’의 도정 업무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한다. 이번 PoC는 한컴 어시스턴트가 공공기관 지자체에서 활용되는 최초 사례로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기도청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AI 문서 작성 설루션을 도입해 도정 업무 효율화와 공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청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보도자료 작성, 업무계획 수립, 행사계획 작성 등 다양한 도정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향후 여건에 따라 한컴의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 피디아’도 함께 PoC를 진행해 경기도청 내에 축적된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PoC에 적용되는 한컴 어시트턴트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AI 기반 문서 설루션으로 문서 작성자의 의도를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와 그래프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문서의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문서 초안을 완성해 주고, 필요한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추출해 주는 등 효율적인 문서 작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은 이번 경기도청과의 PoC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AI 협업을 통해 공공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에 이어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 피디아’와 AI 자동 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 ‘한컴독스 AI’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공 AI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PoC는 한컴의 AI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공공 서비스 혁신 및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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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에이치시티와 기술·인적 교류 등 상호협력 위한 MOU 체결관리자 2024-05-23 - 한컴라이프케어, 시험 인증 및 교정 사업 선도 기업인 HCT와 품질 신뢰도 향상하는 포괄적 협력 추진 - 에이치시티 서비스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경쟁력 확보 기대 한컴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산업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이사 김선영·오병진)는 시험 인증 및 교정 사업을 선도하는 에이치시티(HCT, 대표이사 허봉재)와 기술과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생산하는 우수한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 한 시험 평가 기술을 만들고, 제품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시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위 산업 제품과 안전 장비의 환경 신뢰성·전자파 시험 등 각종 검증과 교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설립 이후 53년간 개인 안전 장비 시장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다. 기술 혁신으로 국내 군·소방 산업 시장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공공 안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테크 기업인 한컴 자회사로, 첨단 ICT 기술을 안전 장비 산업에 적용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 공략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김선영 대표는 “에이치시티의 선진화한 시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 방산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안전 장비 시장에서도 통할 한 차원 높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 시험 인증 및 교정 전문 기관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통신·전자파 적합성·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ICT 융합 시장과 배터리·의료·전장 산업은 물론 국내외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가고 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가 보유한 뛰어난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환경 신뢰성 및 전자파 시험 분야를 새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 과제를 늘려 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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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아카데미, 필리핀 MMSU와 한국어 교육 사업 MOU 체결관리자 2024-05-22 - 필리핀 마리아노 마르코스 주립대 등과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컴아카데미의 AI 한국어 교육 시스템을 MMSU에 도입 예정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에듀테크 기업 한컴아카데미(대표 이광헌·김종헌)가 필리핀 한국어 교육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컴아카데미는 필리핀 마리아노 마르코스 주립대학교(MMSU), 필리핀 한국상공회의소(KCCP), 필리핀 삼도 이러닝 기업(SEC)과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아카데미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한 플립러닝(Flipped-learning) 시스템을 MMSU에 도입해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학습자의 학습 양식과 성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고, AI 교원이 개별적으로 학습자의 진도를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추천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 자리엔 MMSU가 위치한 일로코스 노르테(ILOCOS NORTE)주의 주지사도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매튜 마르코스 마노톡 주지사는 “이번 MOU를 통해 MMSU의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큰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앞으로 필리핀과 한국어 교육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교육 분야 발전에도 기여함으로써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컴아카데미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현지 학교에 IT와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공급하는 ‘스마트 클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컴아카데미는 스마트 클래스의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어, IT, 직업군별 자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1,250개의 스마트 클래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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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필두로 한 글로벌 도약과 클라우드 등 신사업 성과로 수익 성장관리자 2024-05-13 - 올해 AI 제품 잇달아 출시 예정… 국내외 AI 사업 본격화 -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비 161.9% 성장 - 클라우드 기반 사업군으로 매출액 338억 원, 영업이익 121.4억 원 달성전년비 17.8% 및 31.3% 성장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 이하 한컴)가 AI를 기반으로 한 사업적 도약과 함께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한컴은 13일, 2024사업년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546억 원과 영업이익 63.6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 338억 원과 영업이익 121.4억 원을 기록하며 연결·별도기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11.7%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8%, 31.3%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35.9%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및 웹기반 제품군은 전년 동기 약 8%의 매출 비중에서 올해 18.9%로 증가하면서 성장에 기여했다. 한컴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설치형 ‘한컴오피스’의 안정적 성장 기조 아래 ‘한컴독스’나 ‘웹기안기’ 등과 같은 클라우드와 웹기반 제품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2분기 및 하반기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해 국내와 글로벌 AI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의 상반기 정식 출시를 비롯해 연내에 ‘한컴독스 AI’와 ‘한컴 어시스턴트’ 출시가 연달아 예정돼 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PDF 문서에서 AI 데이터를 추출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Data Loader)’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본 제품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단점인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하는 해결책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RAG(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에 문서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다. 5월 글로벌 출시 후 최근 한컴이 투자한 스페인 AI 보안 설루션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고객사를 연계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연결종속사인 한컴라이프케어도 개인용 소방안전 장비에서 국방 부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원가 구조를 정비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했다. 매출액은 136억 원으로 전년비 58.2% 성장했고, 영업손실도 같은 기간에 비해 75.5% 감소한 8.4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성이 있음에도 이번 1분기 실적부터 크게 개선돼 올해 전반적인 실적과 수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글과컴퓨터 2024년 1분기 실적> (단위: 백만 원) 구분 2024년 1분기 2023년 1분기 금액 YoY 별도 매출액 33,806 17.8% 28,705 영업이익 12,148 31.3% 9,254 연결 매출액 54,615 30.7% 41,789 영업이익 6,365 161.9% 2,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