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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2025년 사상 최대 실적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 정체성 전환

관리자 2026-02-23

- 별도 매출 1,753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 기록… AI 제품군이 3년 연속 우상향 견인 - 기존 패키지 앱 기반에서 ‘한컴 에이전트’ 중심의 AI 라이선스 모델 전환 성공 -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AI 오케스트레이션 역량 입증 - 전 사원 KPI에 AX 혁신 30~50% 반영… 내부 성과를 신규 사업으로 전환   한글과컴퓨터(030520, 이하 한컴)가 2025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한컴은 23일 내부결산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1,753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 2.4%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특히 이번 실적은 과거 일회성 패키지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에이전트 제품군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새로운 AI 라이선스 체계 도입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 한컴은 한정된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틀을 깨고, 사용자가 AI 기능을 활용하는 만큼 가치를 지불하거나 기업 규모와 연동되는 AI 최적화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한컴어시스턴트가 공공 및 금융권 업무 환경에 깊숙이 침투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했다. 이는 고객이 소프트웨어 구매자에서 한컴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뜻한다.   한컴의 데이터 최적화 기술 역시 괄목할 성과를 냈다. 비정형 문서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변환하는 독보적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했으며, 현재 과기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주축으로 참여 중이다. 한컴은 컨소시엄 내에서 독자 AI 모델의 산업 현장 적용 및 응용 서비스 확산을 담당하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한컴은 2025년부터 전사적 AI 전환(AX)을 통한 업무 혁신을 의무화하며 내부 체질 개선에 나섰다. 텐센트 등 글로벌 기술사, 일본 키라보시 금융 그룹 등 고객사와의 협력 성과를 쌓는 한편, 2026년에는 구글 스위트, 지라 등 글로벌 메가 플랫폼의 에이전트를 현업에 직접 적용한다. 나아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Agent to Agent)’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의지는 인사 제도에도 반영됐다. 2026년 전 사원의 핵심 성과 목표(KPI)에 ‘AX를 통한 업무 혁신’ 비중을 30~50%까지 파격적으로 할당한 것이다. 구성원 모두가 AI 전문가로 거듭나 내부의 혁신 경험을 제품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2026년 한컴은 기술 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기술 플랫폼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각기 다른 AI들이 협업하도록 조율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가 즉시 활용 가능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표준을 선도하며, 특정 직무에 최적화된 소형 AI 모듈이 한컴어시스턴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마이크로 에이전트(Micro-Agent)’ 전략을 추진한다. 한컴의 AI 지능이 전 세계 어떤 플랫폼 위에서도 각 에이전트의 활동을 조율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지능형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 구성원이 직접 AX 혁신을 깊이 경험하고, 마이크로 에이전트를 개발하며 에이전트 간 협업을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신규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이제 한컴은 글로벌 플랫폼들 사이에서 AI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AX 시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컴, AI로 해외 첫 수주 日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사이버링크스’에 AI 안면인식 설루션 공급

관리자 2026-02-19

- 스페인 페이스피 투자 및 기술 내재화 전략으로 글로벌 AI 첫 수확 - 사이버링크스의 공공·유통 고객망 및 신규 DX 수요 대상 영업 추진 - 일본 키라보시 금융 그룹과 JV 설립 막바지… 현지 금융·공공 시장 공략 가속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한컴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스탠다드 시장 상장사인 ‘사이버링크스(CYBERLINKS CO.,LTD.)’와 AI 안면인식 설루션 ‘한컴 오스(HANCOM AUT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컴이 추진해 온 글로벌 AI 기술 확보 및 수출 전략이 해외 매출로 이어진 첫 사례다.   사이버링크스는 일본 내 공공 및 유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 IT 기업이다. 특히 일본 정부의 공적 신분증인 ‘마이넘버 카드’를 활용한 공적개인인증 서비스(JPKI) 플랫폼 사업자로서, 일본 내 신원 인증 및 트러스트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사이버링크스는 한컴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고, 비대면 본인확인(eKYC)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사이버링크스는 한컴의 기술을 도입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존 기업과 지자체 고객들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는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일본 eKYC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 공급되는 한컴 오스는, 한컴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설루션이다. 한컴과 한컴위드가 함께 기술을 내재화하고 리브랜딩했다. 한컴 오스는 위·변조된 가짜 얼굴을 실시간으로 판별하는 ‘라이브니스(Liveness)’ 기능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돼, 날로 정교해지는 딥페이크 위협에도 강력한 대응이 가능하다.   일본은 최근 심각한 인력난 해소와 아날로그 행정 탈피를 위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서두르며, 금융, 공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대면 인증 및 보안 설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컴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공적 인증 사업자가 차세대 파트너로 한컴을 선택했다는 점을 앞세워 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컴은 일본 법인 설립 이후 현재 추진 중인 일본 중견 금융 그룹인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의 합작법인(JV) 설립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일본 시장 매출은 JV를 거점으로 관리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금융과 공공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일본의 공적 인증 생태계를 이끄는 사이버링크스와의 협력은 한컴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보안 시장, 특히 신뢰가 최우선인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자 첫 결실”이라며 “페이스피의 글로벌 기술력과 한컴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AI 보안 및 DX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컴어시스턴트, 국내 최초 ‘AX 사용성 인증’ 획득 “마이크로 에이전트 시대 앞당긴다”

관리자 2026-02-12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ISO 국제 표준 기반 엄격한 검증 통과 - 학습성·오류 대응성 등 20개 항목 충족… 별도 교육 없이 즉시 업무 투입 가능 - 빅테크 AI 가이드라인 적용된 객관적 평가… 공공·기업 시장 공략 가속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자사의 대표 AI 에이전트인 ‘한컴어시스턴트’가 국내 AI 설루션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AX(AI Transformation) 사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보고서 초안 작성해줘”, “이 문서 요약해줘”, “맞춤법 교정해줘”처럼 평소 동료에게 말하듯 요청하면, AI가 스스로 판단해 문서 작성부터 편집, 분석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올해부터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를 에이전트로 제공하고, 각 업무 프로세스에 특화된 ‘마이크로 에이전트(Micro-Agent)’ 기능들을 신속하게 연동해 고객이 AI 전환(AX)의 효용을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에이전트는 특정 직무나 미션에 최적화된 소형 AI 모듈로,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도 즉각적인 업무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한컴의 차세대 AI 라인업이다.   AX 사용성 인증은 TTA가 국제 표준(ISO/IEC 25023)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AI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한 평가 체계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학습 용이성, 운영 편의성, 오류 대응성 등 총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컴은 이번 인증으로, 한컴어시스턴트가 단순한 신기술 도입을 넘어 일반 사용자 누구나 즉시 활용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AI’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기술 경쟁 중심이었던 AI 시장이 사용자 경험(UX) 경쟁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한컴이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한컴은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기존의 문서 기술 역량을 집약한 마이크로 에이전트 제품군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X 사용성 인증 획득은 한컴의 AI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얼마나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역량 내재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AI 전환을 통해 자사 마이크로 에이전트들을 직무별로 먼저 적용하고, 검증된 설루션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업무 효율화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내재화의 다음 단계는 ‘자발적 놀이’… 한컴, 전사적 학습 조직 ‘AI(아이)디어 크루’ 출범

관리자 2026-02-06

- “결과물 없어도 OK, 과정 공유하면 인정”… 실패 용인하는 ‘성장형’ AI 프로젝트 가동 - 1인당 30만 원 교육비·회식비·파티까지… ‘즐기는 AI 문화’ 정착 지원 - 개발 실력보다 아이디어 중심 평가… 전 직원 심사위원 참여해 ‘공감형 혁신’ 발굴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프로젝트형 학습 조직 ‘AI(아이)디어 크루’를 모집한다.   AI(아이)디어 크루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AI 툴을 업무와 일상에 직접 활용해보며 스스로 효용성을 체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3명까지 팀(크루)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도전 가능한 1인 크루 개설도 열려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결과보다 과정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이다. 한컴은 참가자들에게 완벽한 결과물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AI 툴을 활용해 업무나 일상의 비효율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프로젝트 완주를 인정한다. 이는 성과보다는 경험에 방점을 두고, 임직원들이 AI를 유연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참가 주제 역시 파격적으로 개방했다. 업무 효율화는 물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AI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업무 관련 주제일 경우 본인이 소속된 조직의 업무로 한정하여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검증하도록 했다. 또한, 타 부서 동료와의 연합 크루 결성을 적극 권장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점의 융합을 유도한다.   한컴은 임직원들이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크루원 1인당 최대 3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AI 강의 수강이나 유료 툴 구독료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회식비 지원은 물론, 활동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해 축제 같은 마무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 크루에게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특별 포상도 제공된다.   평가 방식 또한 수평적이다. 특정 임원이나 전문가가 아닌, 한컴 구성원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감표를 던진다. 단순히 개발 역량이 뛰어나거나 기술적으로 화려한 결과물보다는, 문제 정의의 참신함과 AI를 활용한 접근 방식의 창의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개발자가 포함되지 않은 비개발 직군 크루라도 아이디어만 좋다면 충분히 포상을 노려볼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아이)디어 크루는 단순히 일을 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AI와 친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직원 성장 프로그램”이라며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하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컴만의 AI DNA가 내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이노스트림, 이노시큐리티와 손잡고 정보보호 사업 확대

관리자 2026-01-30

- 공공·민간 대상 보안 취약점 진단 등 정보보호 서비스 전반 협력 확대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이노시큐리티와 정보보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 전문성과 영업 역량을 연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진단을 포함한 정보보호 서비스 전반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기반시설 및 웹·앱 대상 보안 취약점 진단 용역 수행, 정보보호 서비스 관련 공동 영업과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공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IT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보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관련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노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정보보안 취약점 진단과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컴이노스트림 최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서비스 분야에서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보보호 시장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컴이노스트림, 한전KPS에 생성형 AI 기반 ‘보일러 지능형 통합관리(BIMS)’ 구축

관리자 2026-01-26

- 자연어를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하는 ‘Text to SQL’ 기술 적용… 데이터 접근 장벽 제거 - AI가 금속 표면 분석해 ‘열화 상태’ 판정… 숙련가 수준의 진단 지원 - 복잡한 기술 보고서 작성부터 결재까지 ‘자동화’… 지능형 리포팅 기술로 업무 혁신   한글과컴퓨터의 AI 전자문서 및 데이터 설루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한전KPS의 발전소 보일러 정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일러 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BIMS, Boiler Intelligent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컴이노스트림이 주 사업자로 참여해 한전KPS와 함께 시스템 기획부터 설계, AI 기술 구현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전기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가 AI를 도입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사는 방대한 발전소 정비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여기에 생성형 AI와 지능형 분석 기술을 결합해 현장 작업자가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능형 설루션’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BIMS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데이터베이스 검색 언어(SQL)로 자동 변환해 결과를 찾아주는 ‘Text to SQL’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접근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현장 작업자는 복잡한 검색 조건 없이도 채팅하듯 질문하여 정비 이력과 설비 상태를 즉시 시각화된 결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람의 육안과 경험에 의존하던 금속 재질 평가에도 AI 기술을 도입했다. 시스템에 탑재된 AI 모델은 보일러 튜브 등의 표면 복제 시험 결과를 정밀 분석해 금속의 열화(노후화) 등급을 자동으로 판정하며, 이를 기반으로 설비의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 최적의 정비 시점을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스템에는 한컴이노스트림의 핵심 역량인 ‘지능형 리포팅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작성되던 기술 자문 및 손상 분석 보고서를 표준화된 템플릿으로 제공하고, 공동 작성 기능과 승인·반출 프로세스까지 시스템 내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정비 인력은 복잡한 보고서 작성 및 행정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비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자산화되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밖에도 도면 기반의 설비 정보 관리 체계를 통해 발전소별·부품별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여 현장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이번 BIMS 구축은 AI 기술이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데이터 시각화,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AI를 공급하고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리포팅 자동화가 필요한 제조, 건설 등 타 산업 분야로 지능형 플랫폼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