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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스페이스 첫 자체 제작 위성 ‘세종4호’, 누리호 4차 타고 발사

관리자 2025-11-17

- 자체 개발 SW와 국산화된 HW로 '위성 체계 종합' 역량 입증...첫 우주 검증 - 5m급 다중분광 영상 제공...농업·산림 모니터링에 특화된 영상 데이터 확보 - 실시간 데이터 융합, 분석 역량으로 ‘한국형 팔란티어’ 구현...국내외 산업의 의사결정 지원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자체 개발 기술 내재화의 첫발을 뗀다. 한컴그룹 계열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초소형 위성 '세종 4호'를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되어 발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하는 ‘세종 4호’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실시간 운영체제(NEOS RTOS)와 비행 소프트웨어(FSW)를 적용했다. 이 운영체제는 탑재컴퓨터(OBC)를 구동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며, 비행 소프트웨어(FSW)는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 등 실질적인 운용을 맡는다. 이와 함께 국산화에 성공한 태양 전지판 및 구조체 등 하드웨어(HW)도 장착됐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극한의 방사선과 온도 변화를 견뎌야 하는 우주 환경에서 이러한 핵심 SW와 HW를 성공적으로 통합·운용하는 역량을 검증함으로써, '위성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의 첫 실증 무대에 오른다.   '세종 4호'는 6U급(가로 200mm x 세로 100mm x 높이 340mm, 무게 약 7.6kg)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600km의 저궤도에서 5m급 다중분광 영상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은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14~16회 지구를 선회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위성'을 통해 확보하는 영상과 드론, 지상 센서 등 이종 데이터를 자사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한다. '인스테이션'은 멀티-INT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 융합 · 분석까지 전 주기를 자동화하는 '야누스(Janus)' 엔진과 AI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농업·산림·토지 변화 모니터링은 물론 재난 탐지, 국방 감시, 산업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외 100여 건의 사업에서 효용성을 입증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2년 5월 '세종 1호'와 2025년 6월 '세종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운용하며 위성 운용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세종 4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의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향후 군집위성 운용을 통해 위성 데이터의 수집 밀도와 빈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종 4호'는 지난 5월 우주물체 예비등록을 완료했으며, 10월 31일 나로우주센터에 인도된 후 11월 3일 누리호 4차 발사의 발사관에 탑재됐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2월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스페이스X 팰컨9을 통해 발사할 예정이다.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는 "이번 '세종 4호'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의 위성 개발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우주 공간에서 실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 개발부터 운용, 데이터 분석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컴,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 참가… AI·인증·문서 기술 SDK 총망라

관리자 2025-11-13

- AI·인증·데이터·오피스 등 핀테크 산업 핵심 SDK 포트폴리오 총괄 전시 - iBeta Level 2 획득한 ‘Auth SDK’ 등 핀테크 특화 설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AI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로더 SDK’, ‘OCR SDK’ 등 AI 라인업 집중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핀테크 및 금융 기술 전문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은 35년간 축적한 문서 처리 및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제품군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가장 핵심적인 제품은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한컴 오스(Auth) SDK’다. 한컴 오스 SDK는 고객사의 신규 고객 등록, 로그인, 보안 접근 제어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안면 인증 설루션이다.   특히 이 기술은 사용자의 별도 움직임 없이도 딥페이크나 사진, 비디오 등을 통한 위변조 공격을 차단하는 ‘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인 iBeta로부터 레벨 2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높은 보안성을 입증했다. 또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얼굴 인식 테스트에서 99.99%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정확성도 검증받았다.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 기술도 전면에 내세운다. ‘한컴 데이터 로더(Data Loader) SDK’는 PDF, DOCX 등 다양한 문서에서 텍스트, 표, 이미지 등을 정확하게 추출해 AI 학습 및 RAG(검색 증강 생성) 설루션에 최적화된 데이터로 자동 전처리하는 기술이다.   ‘한컴 AI OCR SDK’ 역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쇄체는 물론 비정형 손글씨까지 정확하게 인식한다. 금융 및 공공 문서 처리에 필수적인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지원하며, 국내 국가기관의 대규모 문서 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검증을 마쳤다.   이 외에도 450개 이상의 함수와 피벗 테이블, 차트 등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한컴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 SDK’와 오피스 문서 생성 및 편집을 돕는 ‘한컴 오피스(Office) SDK’ 등 핀테크 서비스의 핵심 시스템과 사용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전시한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한컴은 더 이상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닌, AI와 인증, 데이터 처리 기술을 모듈화해 공급하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SFF 2025를 기점으로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한컴의 검증된 SDK를 통해 자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위드 3분기 누적 실적, 전년 연간 실적 돌파

관리자 2025-11-12

-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4,972억 원, 전년 동기比 50.1% 증가...영업이익 41.3억 원 달성 - 자회사 '한컴금거래소' 실적 견인...실물연계자산(RWA) 사업 시너지 본격화 - 양자내성암호(PQC), AI 딥페이크 탐지 등 차세대 보안 신사업 상용화 속도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사인 한컴위드(054920)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4,972억 원, 영업이익 4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50.1% 급증한 수치로, 이미 2024년 연간 매출 4,481.8억 원을 뛰어넘었으며, 영업이익도 약 7.6배 상승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보안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기반으로 금값 상승세가 맞물려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회사인 한컴금거래소의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극대화됐다.   한컴위드는 한컴금거래소가 보유한 금 유통망과 보안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금 실물연계자산(RWA)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 보관의 어려움과 유통의 불투명성 등 기존의 한계를 해소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컴위드는 AI와 양자컴퓨팅 시대를 아우르는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AI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결합한 화자인증 설루션을 출시하고, 양자내성암호(PQC)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통신 암호화 제품 ‘한컴 엑스커넥트 v4.0’과 데이터 암호화 ‘한컴 엑스디비 v5.0’에 탑재해 상용화를 마쳤다. 또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를 통해 무인기 등 소형 장비에 최적화된 경량화 PQC 기술을 연구하는 등 R&D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매출 성장은 한컴금거래소의 폭발적인 성장과 한컴위드의 차세대 보안 기술의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강조하며, “향후 한컴금거래소의 금 유통망과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보안 기술을 결합하는 RWA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 3분기 연결·별도 동반 성장… AI 사업 수익화 ‘본격 궤도’

관리자 2025-11-12

- 연결 기준 매출액 840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45.7% ‘급증’ - 별도 기준 매출액 440억 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7.2%↑, 견고한 성장세 유지 - AI 사업, B2G 프로젝트 연이어 확보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 - 연내 ‘AI 에이전트’ 출시, ‘온디바이스 AI’ 시장 진출 등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   한글과컴퓨터(030520, 이하 한컴)가 2025년 3분기, AI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에서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한컴은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840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45.7% 급증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440억 원을 기록하며 17.2% 성장, B2G 및 B2B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AI 사업 관련 리브랜딩 및 R&D 투자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비용 집행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7.8%로 일부 조정됐다.   이번 3분기 호실적은 한컴이 미래 핵심 동력으로 집중해 온 AI 사업 부문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컴 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주요 AI 제품군의 매출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웹오피스 등 비설치형 제품군 역시 신규 수요가 확대되며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 한컴은 공공 시장에서 대형 AI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압도적인 기술평가 점수로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범정부 AI 공통 기반 사업에 이어 최근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주요 AI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LG AI연구원 중심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 B2G 및 B2B AI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컴은 AI·클라우드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낸다. 연내 출시 예정인 ‘한컴 AI 에이전트’와 업무 지원 설루션 ‘한컴 어시스턴트’ 등 AI 융합 서비스를 B2G 및 B2B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켜 신규 고객 확보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한컴 어시스턴트’의 유료 전환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 주도의 강력한 ‘AI 사업 의지’를 큰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AI 서비스화(AI-as-a-Service)’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AI를 통한 성장세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동시에 한컴은 AI 제품을 하드웨어(HW)와 결합하는 온디바이스 AI 분야로의 진출도 본격화한다. 내년 초 인텔의 새 프로세서가 탑재될 LG 그램 AI PC 신제품에 ‘한컴 어시스턴트’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설루션 ‘어시스턴트 엣지(Assistant Edge)’ 탑재를 추진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해외 시장 확장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일본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 금융 합작법인(JV) 설립을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맞춤형 AI 설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한컴이 투자한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안면인식 설루션 ‘한컴 오스(Hancom Auth)’의 빠른 현지 확산 가능성을 배경으로 한다. 한컴은 ‘한컴 오스’를 최우선 제품으로 설정하고, AI 문서인식(OCR), 전자서명 기술 등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컴 김연수 대표는 “AI 부문의 확장을 통한 매출 구성 다변화는 한컴의 성장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국내 AI 시장 선점과 더불어 해외 각국 환경에 맞춘 현지화 AI 설루션 제공 및 파트너 생태계 확보에 집중해 글로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 ‘웹한글 기안기 V3.0’ GS인증 1등급 획득

관리자 2025-11-11

- 차세대 엔진 탑재로 원본 호환성·안정성 동시 확보 - 공공기관 업무 환경 맞춤 기능 강화… B2G 시장 공략 가속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웹한글 기안기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웹한글 기안기는 공공기관의 전자결재 시스템이나 업무 시스템(ERP) 내에서 문서를 기안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 기반 문서 작성 설루션이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TTA 등 공인 인증기관이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성, 안정성, 호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웹한글 기안기 V3.0’은 차세대 오피스 엔진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변환 필터 서버 없이 브라우저에서 직접 오피스 엔진을 실행, 원본 문서의 호환성과 프로그램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문서 끼워넣기, 표 나누기·붙이기·그리기·지우기, 세로·가로 방향 쪽 이동 등 공공기관의 문서 작성 환경에 필수적인 신규 기능들을 대거 추가했다. 한컴오피스 전용 글꼴(HFT) 지원 등 폰트 제공도 확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컴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B2G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컴은 ‘웹한글 기안기 V3.0’의 강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신규 공공기관 고객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컴의 웹 기반 오피스 기술력이 공공 업무 환경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공인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설루션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파트너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 출시

관리자 2025-11-10

- 경량 공기호흡기 ‘AS70’, 방화헬멧 ‘PG-1’, 방화복 ‘SCA CF20’로 소방안전 라인업 완성 - 11월 전국 소방품평회서 차세대 소방장비 3종 동시 공개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소방·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소방관의 현장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공기호흡기 ‘AS70’을 출시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시·도별 소방품평회에서 신형 공기호흡기 AS70과 방화헬멧 PG-1에 더해, 새롭게 개발한 특수방화복 SCA CF20을 함께 공개한다. 이로써 소방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비 3종을 완성하며, 기술력과 현장성을 모두 갖춘 통합 소방안전 설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공기호흡기 AS70은 사용자의 임무 환경에 따라 기능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모듈형 설계를 적용했다. 분리형 통신모듈, 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열화상 카메라가 통합된 무선 인명구조경보기(PASSTIC) 등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대비 약 10% 가벼운 타입 3(Type 3) 경량형 용기를 개발해 대원의 체력 소모를 줄였다. 무선 통신 기반 디지털 게이지는 잔여 공기량, 호흡 가능 시간, 투입 시간 등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저압 경보(75bar 이하 시 시각·음향·진동 동시 작동)와 HUD 압력 표시 시스템을 갖춰 비상 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8개 공식 대리점과 사내 A/S 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순회 점검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제품의 안정적인 사용과 사후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방화헬멧 PG-1은 지난해 전국 소방품평회에서 첫선을 보인 후, 경량성과 호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여러 시·도 소방본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공기호흡기 면체와의 완벽한 호환을 위해 복합소재 경량 구조와 최적화된 바이저 설계를 적용했으며, 한국 소방관의 실제 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코리안 핏(Korean Fit)’ 디자인으로 착용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 유럽 안전 규격(EN443 Type B)을 충족해 얼굴과 귀까지 완벽히 보호한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 사이즈 조절 노브, 원터치 턱끈 버클 등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헬멧 전면의 슈라우드 마운트(Shroud Mount)와 측면 아크 레일(ARC Rail)을 마련해 랜턴이나 액션캠 등 다양한 장비를 거치할 수도 있다. 국내 아웃도어 랜턴 브랜드 ‘크레모아(CLAYMORE)’와 협업해 개발한 특수 LED 랜턴을 기본 장착했다.   함께 선보이는 특수방화복 SCA CF20은 최신 PBI MAX(고성능 내열 섬유) 소재를 적용해 고열과 마찰에 강하며, 기존 PBO(고강도 내열 섬유) 소재 대비 열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착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깨 활동성을 높이는 라글란(Raglan) 소매와 매디버튼(Madibutton) 절개 방식, 둥근 형태의 목선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또한 비상탈출용 구조장치(DRD)와 내장형 하반신 안전벨트를 내장해, 긴급 상황에서 대원의 신속한 탈출과 구조를 돕는다. 장비 거치가 용이한 다목적 주머니, 고무 무릎패드, FKM(불소고무) 원단을 사용한 내부 보강 등 세부 기능을 더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품평회에서 AS70과 PG-1, SCA CF20 등 차세대 소방장비 3종을 각 지역 소방본부와 소방학교, 소방대원들에게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세 가지 제품은 현장 대원의 실질적인 요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한 것으로, 단순한 장비가 아닌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기술’이라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철학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장비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