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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장비 기부 이어 긴급 점검까지… 경북 산불에 사용된 호흡보호장비 정비 지원

관리자 2025-04-18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소방용 개인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김선영)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 이후, 현장에 투입된 호흡보호장비에 대한 긴급 정비·점검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경북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해 약 25억 원 상당의 개인안전장비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현장에서 사용된 장비의 긴급 정비까지 지원하며 진화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비는 경북소방본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정비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산불 현장에서 사용된 공기호흡기 등 주요 장비의 손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보호 강화를 위한 선제 조치로 이뤄졌다.   한컴라이프케어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북소방본부 및 소방장비관리센터와 협력해, 총 110대의 공기호흡기를 대상으로 성능 점검, 주요 부품 교체, 세척 작업 등 체계적인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 작업에는 한컴라이프케어 A/S 전문팀이 투입되어 현장 장비의 이상 유무를 신속히 진단하고, 기능 복구를 위한 정밀 점검을 병행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연중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무상 장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이후 장비의 신속한 복구와 성능 유지를 위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장비의 신뢰성에서 시작된다”며, “한컴라이프케어는 A/S 지원뿐만 아니라,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최첨단 디지털 공기호흡기와 신소재 특수 방화복 등 최신 장비 개발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공급하며 소방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신형 K5 방독면을 공급하며 방위산업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으며, 소대급 교전훈련 장비,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 다양한 방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첨단 국방 기술 확보와 자주 국방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컴 AI, 베트남 디지털 업무 혁신 이끈다 '한컴-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2025-04-09

-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해 맞손 - 교직원 대상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시범 도입...현지 상황에 맞게 고도화 추진 - 베트남 행정 기관 및 교육 분야로 한컴AI 설루션 도입 확대 협력   한글과컴퓨터(030520 /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이하 국립경제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진성식 한컴 최고수익책임자(CRO), 르 쭝 타잉(Le Trung Thanh)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설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업무 고도화 및 AI 인재 교육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은 국립경제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지능형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를 시범 도입하고, 베트남 현지 상황에 맞게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문서 및 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자서명 설루션 ‘한컴싸인’과 ‘한컴 OCR’ 적용도 협의하고 있다.   양 기관은 8개월 간의 시범 운영 후, 국립경제대학교에 AI 설루션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행정 기관 및 교육 분야로 설루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진성식 한컴 CRO는 “이번 협력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경제대학교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의 행정·교육 등 공공 분야 전반으로 AI 설루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르 쭝 타잉(Le Trung Thanh) 국립경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은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과 함께 AI 교육과 행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대학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경제대학교 연구협력개발처장인 응우옌 둑 람(Nguyen Duc Lam) 박사는 “베트남은 현재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한컴과 협력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및 응용에 관한 국가’전략을 발표하며, AI 연구 개발 촉진, 인재 양성,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크레덴스 리서치에 따르면, 베트남 AI 시장은 2023년 5억 4,426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컴위드, 숭실대와 딥보이스 탐지·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

관리자 2025-04-08

- 한컴위드, 딥보이스 탐지·음성 인증 시장 진출 위한 발판 마련 - 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 딥보이스 탐지 시스템, 최고 수준 성능으로 시장 경쟁력 입증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와 ‘딥보이스(Deep Voice)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는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제품을 단독 또는 결합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음성 인증 기술은 사용자의 자유 발화를 기반으로 성문 정보를 추출·저장하고, 이후 통화 시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질문-답변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한 인증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성이 주요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으며, 금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성 기반 인증 및 식별 기술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숭실대 AI보안연구센터가 개발한 딥보이스 탐지 시스템은 음성 파일을 입력받아 고급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인간 음성과 합성 음성을 구별한다. 또한, 웹·모바일·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되며, 가짜 음성 데이터 세트(ASVspoof 2021 DF)에서 97% 이상의 탐지 성능, 실제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 세트(In-The-Wild)에서 94%의 탐지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공개된 최고 수준(SOTA, State-of-the-art) 모델보다도 뛰어난 성능이다.   딥보이스는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로, 적은 양의 목소리 샘플만으로 특정인의 목소리를 정교하게 복제할 수 있다. 최근 기업 CEO, 연예인, 가족 등의 음성을 도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며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작용하며,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딥보이스 기술이 AI 발전과 함께 더욱 정교해지면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춘 딥보이스 탐지 및 음성 인증 기술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드게이트 2025’ 국제 해킹 방어대회 본선 진출자 발표

관리자 2025-04-03

- 예선전 총 66개국 2,778명 참여...AI, 양자컴퓨터 등 최신 보안 취약점 문제 출제 - 총상금 7,100만원 두고 대격돌...아시아권 국가 강세 - 제 17회 ‘코드게이트 2025’ 개최...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킹 방어대회이자 글로벌 컨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5’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사)코드게이트보안포럼(이사장 조현숙)은 지난달 30일 국제 해킹 방어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코드게이트 2025’ 온라인 예선전에는 총 66개국 2,778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30일 일반부와 주니어부로 나눠 진행한 예선전은, 15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진출팀 총 40개 팀을 확정했다. 예선전은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 암호학 ▲ 리버싱 ▲ 포너블 ▲ 웹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을 다뤘으며, 특히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최신 보안 취약점 문제가 출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일반부 예선전은 ‘코드게이트 2022’의 일반부 우승팀 ‘The Duck‘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r3kapig‘, 3위는 ’졸업수료초과재학‘팀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드게이트 우승팀이자 2024년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DEFCON CTF 32) 2위를 기록한 ’Blue Water‘는 자동 출전해 총 20개 팀이 본선에서 우승을 다툰다. 일반부 본선 진출팀 중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예선전 순위별 점수 차이도 크지 않아 본선에서 더욱 뜨거운 각축전이 예고된다.    세계 유일 만 19세 미만의 참가자들이 해킹 실력을 겨루는 주니어부에서는 24개국 24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4,739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2위와는 1,000점 이상의 격차를 벌였다.   총상금은 7,100만원이 걸린 국제해킹방어대회 본선은 일반부와 주니어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지난해부터 대학생부와 통합되어 총 20개 팀이 24시간 동안 실력을 겨루게 되며, 세계 최고 수준인 1위 상금 5,000만원을 두고 최고의 화이트 해커를 가린다. 본선에 진출한 주니어부 20명은 12시간 동안 최고의 보안 영재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코드게이트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최로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최신 보안 트랜드와 이슈를 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해 보안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드게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컴, 제주특별자치도와 디지털 행정 혁신 협약 체결

관리자 2025-03-28

- 한컴-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 행정 고도화 및 AI 기반 협력 강화 - 한컴,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에 ‘한컴싸인’ 적용해 행정 혁신 기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RISE)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서식을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을 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민원인의 편의성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한컴의 전자서명 설루션 ‘한컴싸인’을 적용해 민원 접수·처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한컴싸인은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해 전자서명을 적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컴싸인은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 서명과 공공기관·기업 간의 디지털 문서 유통을 안전하게 지원한다. 사용자 인증, 전자서명, 위·변조 방지 기술이 통합되어 있으며, 기존의 수기 서명을 대체해 행정업무와 민간 계약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약은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산불 진화 대원 위한 25억 원 상당 개인안전장비 긴급 지원

관리자 2025-03-28

한컴그룹 계열사인 방위·소방·안전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김선영)가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을 지원하기 위해 약 25억 원 규모의 소방관 개인안전장비를 대한적십자와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가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방화 헬멧, 두건, 보호장비 등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장비들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다수의 대원이 동시다발적으로 투입되면서 화재 진압 현장에 필요한 안전장비가 부족해지는 상황을 인지하고, 회사에서 보유 중인 물품을 긴급 방출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산불 진압을 위해 이 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압 대원들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 및 공급하며 소방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소방 장비뿐만 아니라, 소대급 교전 훈련 장비, 장갑차 후방 카메라 장착 사업 등 다양한 방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총기 제조사 베레타(Beretta)와 협력해 총기 및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첨단 기술 확보와 자주 국방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